의료상담

피부 좋아지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중학생까지는 정말 깨끗하고 부드러운 피부였는데 갑자기 고1 들어가고 나서 지금까지 계속 트러믈이 없어지려고 하면 다른곳에나고 반복 되네요 ㅠㅠ 어쩌면 좋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여드름이 반복되는 양상은 단순 피부 문제라기보다 피지 분비 증가, 모낭 각질화, 피부 장벽 손상, 그리고 호르몬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사춘기 이후에는 안드로겐 영향으로 피지 분비가 늘고, 모공이 막히면서 염증성 여드름으로 진행되는 과정이 반복되기 쉽습니다.

    우선 기본 관리는 과도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안은 하루 2회 정도 약산성 클렌저로 충분하며, 문지르거나 스크럽을 자주 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세안 후에는 반드시 보습을 해야 하는데, “여드름 피부는 보습을 줄여야 한다”는 생각은 잘못된 경우가 많습니다. 수분 부족 상태에서는 오히려 피지 분비가 더 증가합니다.

    여드름 치료 성분은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대표적으로 살리실산이나 벤조일퍼옥사이드 같은 성분은 모공 막힘과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경우에는 비타민 A 유도체 계열(레티노이드)이 근본적인 각질 정상화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자극이 있을 수 있어 초기에는 저농도로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생활 습관도 중요합니다. 수면 부족, 스트레스, 고당분 식이(당지수 높은 음식)는 여드름 악화와 연관성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특히 유제품과 당분 섭취는 일부 환자에서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어 관찰하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피부과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염증성 병변이 많거나 흉터가 남기 시작하는 경우, 또는 3개월 이상 자가 관리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경구 약물이나 전문 치료가 더 효과적입니다. 필요 시 항생제, 호르몬 조절 치료, 또는 이소트레티노인 같은 약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정리하면, 과도한 관리보다는 “자극 최소화 + 꾸준한 기본 관리 + 필요한 경우 조기 치료”가 핵심입니다. 현재 사진이나 트러블 양상이 있다면 유형(면포성인지, 염증성인지)에 따라 치료 방향을 더 구체적으로 정리해드릴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려면 가장 먼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외출할 때는 사계절 내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피부 자극을 줄이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세안할 때는 미온수로 자극 없이 노폐물을 씻어내고 보습제를 듬뿍 발라 피부 장벽을 보호해 주세요.

    밤에는 일찍 잠자리에 들어 피부가 스스로 재생할 수 있는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갖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