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이거는 두 제품 모두 KC인증 받았는데 가격이 다르네요

하나는 99000원인데 정품이라 되어있고 하나는 84900원인데 호환이라고 되어있는데 둘다 KC인증을 받은 제품이고 인증 번호도 같고

제 생각엔 두 제품 모두 아이리버꺼인데 하나는 아이리버 정품 배터리니 정품이라하고 하나는 아이리버 정품은 맞으나 캐논 정품이 아닌거라 호환인거 같은데

맞을까요?

둘다 어떤걸 사는 상관 없는거겠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짚으신 추론이 정확합니다. 두 제품은 같은 물건이 맞습니다.

    인증번호가 같다는 게 결정적인 단서입니다. 이 번호는 제조사와 모델을 기준으로 부여되기 때문에, 번호가 같으면 같은 곳에서 만든 같은 모델이라는 뜻입니다. 안에 들어간 셀도 보호회로도 동일합니다.

    정품과 호환이라는 표현이 헷갈리게 쓰인 것도 생각하신 대로입니다. 한쪽에서 말하는 정품은 캐논 순정품이라는 뜻이 아니라, 아이리버가 만든 진짜 아이리버 제품이라는 의미입니다. 짝퉁이 아니라는 뜻이지요.

    그러니 캐논 기준으로 보면 두 제품 모두 호환품입니다. 정품이라고 적혀 있다고 해서 캐논이 만든 게 아닙니다. 판매자마다 이 단어를 다르게 붙였을 뿐입니다.

    가격 차이는 대개 유통 단계에서 생깁니다. 한 곳은 총판에서 직접 가져오고 다른 곳은 한 다리 건너 받아오면 벌어지고, 판매자가 붙이는 마진도 다릅니다.

    다만 사시기 전에 한 가지만 확인하세요. 남의 인증번호를 그대로 갖다 붙이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제품안전정보센터에서 그 번호를 조회하시면 인증받은 업체 이름이 나옵니다. 그게 아이리버로 나오는지 보시고, 판매 페이지에 적힌 제조사와 다르면 그건 도용이니 거르셔야 합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싼 쪽을 사셔도 되겠다는 결론이 맞습니다. 그런데 한 발 물러서서 보시면 다른 그림이 보입니다.

    앞서 캐논 정품이 8만 9천 원이라고 하셨는데, 이 호환품이 8만 4천 9백 원이면 차이가 4천 원 남짓입니다. 처음에 호환품을 알아보신 이유가 정품이 비싸서였는데, 막상 차이가 이 정도밖에 안 됩니다.

    4천 원을 아끼자고 호환품을 고르실 이유는 크지 않아 보입니다. 배터리는 프린터에 직접 물리는 부품이고, 문제가 생겼을 때 캐논 쪽 대응을 받을 수 있느냐도 다릅니다. 이 정도 가격 차이라면 저는 캐논 정품 쪽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채택된 답변
  • 캐논 프린터에 장착하는 기준에 따라 판매자가 정품 또는 호환으로 단어만 다르게 표기하여 판매처별 가격 차이가 발생한 것뿐이므로 더 저렴한 84900원짜리 제품을 구매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