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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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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비슷한 질문을 해서 죄송한데요..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자꾸 비슷한 질문을 해서 죄송한데요.. 계속 신경 쓰이고 걱정이 되어서요 변 색깔 때문에 식욕이 떨어지는 것 같고 배도 아픈 것 같아서요 ㅠㅠ 지금은 배 안 아파요 그리고 방금 전에 본 변의 모양은 바나나 모양이었고요 어제도 같은 모양이었어요 그리고 변 색깔은 주황색, 노란색, 엄청 진한 갈색이 섞여 있었어요 변 색깔을 보니까 또 충격을 받았어요 어제 또 빨간색 음식을 먹었고요.. 항문은 전혀 아프지 않아요 그리고 자꾸 변 색깔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ㅠㅠ 변 색깔이 계속 주황색이 섞여나와도 속으로 '음식 때문이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별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다가 변 색깔이 마음에 안 드니까 음식 조절을 할 생각을 하게 되고 계속 갈팡질팡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자꾸 죄책감이 들어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죄송하다고 하실 필요 없어요. 걱정되면 당연히 물어보셔야죠.

    말씀하신 내용을 정리해보면, 변 모양은 바나나형으로 정상이고, 항문 통증도 없고, 지금 배도 안 아프시네요. 주황색·노란색·진한 갈색이 섞인 변은 전날 드신 빨간 음식(토마토, 당근, 파프리카 등 색소 음식)이 소화 과정에서 담즙과 섞이면서 나타나는 색 변화로 설명이 됩니다. 형태가 정상이고 혈변 소견이 없다면 장 건강 자체에 큰 문제가 있다는 신호는 아닙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 변 색깔보다 그것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더 신경 쓰입니다. 변을 볼 때마다 충격을 받고, 식욕이 떨어지고, 음식을 조절하려다 죄책감이 들고, 갈팡질팡한다고 하셨잖아요. 이런 패턴이 반복되면 몸보다 마음이 먼저 지칩니다.

    10대 때 이런 불안이 음식이나 신체 증상에 집중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은데, 혼자 계속 안고 계시기엔 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 믿을 수 있는 어른—부모님이나 학교 상담 선생님—께 지금 이 걱정들을 한번 털어놓아 보시겠어요? 변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이 걱정이 너무 자주 반복된다는 것을 주변에 알리는 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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