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육아할때 마음 다스리는 방법이 궁금해요
36개월 아이 육아중이에요
남편은 자기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일하잖아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요
저도 알바를 해요 오전9시부터 1시까지요 항상 제가 등하원시키고 놀이터가서 놀고 집청소 하고 밥하고 모든걸 다 감당하고 있어요
근데 제가 마음이 지치거나 힘들면 아이가 작은 실수를 할때에 소리를 지르거나 크게 반응하게 됩니다
제 마음이 여유롭지 않아서 그런것 같아요
마음이 답답하고 아이한테 미안해요
항상 자기전에 사랑한다고 얘기를 해주고 뽀뽀도 많이해줘요
괜히 저런 순간이 다가올때 제가 크게 반응을 하면 아이가 눈치를 보는건 아닌지 여러가지 생각도 들고 마음이 너무 무겁고 아이가 자고 있을때 괜히 옆에서 울기도 해요
모든걸 다 감당하고 있어서 마음이 지칠때가 있는데 이럴때 마음의 여유는 어떻게 찾나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육아를 하게 되면
부모도 사람인지라 어찌 마음이 다 한결 같이 부드럽고 온화하며
편안함을 유지 할 수 있겠어요.
하지만 자신의 감정은 본인의 것이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 울컥거림이 생겼다 라면
고스란이 아이에게 전달하긴 보담도 그 감정을 제어하고 조절함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은
명상으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 보는 것, 감정 일기를 적어보는 것,
배우자 분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
그 외에 취미생활을 해보거나
배우자/시댁/친정 찬스를 써서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 등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또한 아이에게 화를 내었던 부분은
아이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아이의 감정을 잘 다독이면서 아이의 감정을 잘 보살펴 줌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육아와 집안 일, 아르바이트까지 혼자 감당하면 마음의 여유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감정이 올라올 때는 잠시 거리를 두고 심호흡하며 진정해 보세요. 아이에게 소리쳤다면 충분히 사과하고 안심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남편과 가사,육아 분담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혼자 쉬는 시간을 확보하세요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지금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때는 완벽한 엄마가 되려고 하지 마시고 마음을 내려 놓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 밥상도 힘을 들여서 찬을 많이 하지 마시고 밀키트나 밖에서 포장 음식을 한번씩 먹는 것도 좋습니다. 36개월 아이라면 배달음식도 잘 먹을 나이이며 하루 1끼정도는 건강에 전혀 문제 없습니다.
또한 청소도 매일 하지 마시고 아이 장난감은 한번에 통에 넣었다가 하루에 1번 또는 이틀에 한번 하셔도 충분합니다. 놀이터에서도 같이 노려고 하기 보다 혼자 노는 법을 알려주셔서 핸드폰을 하면서 쉼을 가져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우선 자책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는 엄마의 완벽함 보다는 진심을 더 기억합니다.
화를 내고 나서는 밤마다 사랑한다고 속삭여 주고 뽀뽀해주는 그 진심을 아이는 고스란히 느끼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아이를 탓하기 보다는 나의 상태를 먼저 알아차려 주는 것이 먼저 입니다.
우선 독박 육아와 가사의 구조적인 과부하를 줄여 주세요. 남편이 퇴근을 해 집에 오거나 주말이 되면,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부분을 당당히 요구하세요.
그리고 답답한 마음을 일기장에 적거나 마음이 통하는 친구에게 털어 놓으세요. 그것 만으로도 가슴에 얹힌 짐이 조금은 가벼워 집니다.
안녕하세요.
하루 종일 일과 육아, 집안일까지 감당하고 계시는 상황에서 마음의 여유가 없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이에게 미안해 하면서 눈물을 흘릴 만큼 애쓰고 계시니, 스스로 나쁜 엄마라고 탓하진 않으셨으면 합니다.
화가 치밀 때에는 잠시 아이 곁에서 숨을 고르고,
감정이 가라앉은 뒤에는 엄마가 소리쳐서 미안하다고 다정하게 이야기해 주세요.
무엇보다 남편과 육아와 집안일을 구체적으로 나누고,
하루에 잠깐이라도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셨으면 합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건 모든 걸 참는 엄마가 아닌,
엄마 자신도 돌볼 줄 아는 엄마임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36개월 아기를 자녀로 두시고 육아중이신 어머님 이시군요~
일단 글을 읽어보니, 얼마나 평소에 스트레스가 많으시고
지치셨을까 싶어서 여러모로 안타깝다는 마음이 들고..
또 저는 그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아기를 육아한다는 것이 쉬운부분이 아니기에
당연히 매일 육아를 하다보면 신체적으로도 그렇고
정신적으로도 매일 지칠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또 집안일도 하셔야 하고, 그리고 파트타임이긴 하지만
매일 출근을 하셔서 단시간 일을 하시고 오다 보니까
사람이 여러가지 일들을 한꺼번에 감당을 하다보면은
누구나 예민해지고 체력적으로도 버거우실만한 부분이에요..
저는 아직 미혼이지만~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여러명의
아이들을 돌봐본 경험이 있어서, 육아부터 힘듦들이 얼마나
고된지 저도 어느정도 느끼고 있답니다.
일단, 부모가 먼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한 거 같아요
그래서 아이 이전에 나의 몸과마음을 잘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가장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스트레스를 푸시는 방법은 다 다양하겠지만
가장 먼저 부모의 몸이 먼저 튼튼해야 아이를 더 잘 볼수가
있는 부분이니, 먹을것을 정~말 잘 드셔야해요!!
그래서 틈틈이 조금씩 이라도 평소 좋아하는 것들을
중간중간 몸 챙겨가면서 부지런히 드셔주세요.
일단 내가 스트레스를 잘 견딜힘이 생기려면 몸부터 먼저
건강하고 튼튼해서 체력을 키우는게 먼저 더라구요
특히나 저같은경우는, 아이 낮잠시간에 잠깐 마시는 커피나
쿠키 같은것들을 먹으면 엄청 힘을 얻기도 합니다.
그리고 퇴근하시고 나서 잠깐이라도 자신만의 시간을 한번
가져주시는 것도굉 필요할 거 같아요. 누워서 몸을 이완시켜 주시거나
커피라도 한잔 하시면서 쉬시거나, 음악을 들으시거나
어머님 께서도 함께 쉬어주는 시간을 꼭 가져주세요.
중간중간 쉼을 가져주셔야, 내 몸이 회복될 시간을 주고
나머지 일들도 감당을 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또 주말이나 하루정도 자유시간이 있으면 친구분들이나
부모님과 육아고충을 나누면서 대화를 나누는 것도
스트레스가 풀리게 될 거에요!
아무래도 대화만으로도 큰 위로와 공감을 얻더라구요그리고 남편분이 하루종일 일하시다보니 아무래도 아내분께
그렇게 이야기를 하신 거 같은데.. 물론 남편분도 하루종일
바깥에서 사회생활에 시달리는 것도 쉽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육아는 함께 해야하는 부분이니
남편분에게 한번 이야기를 해보실때
"하루종일 밖에서 일하는것도 힘든거 알아. 그래도 늘 고마워"
"힘들겠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니까 저녁에 조금만 도와줘"
하면서 남편분의 마음을 먼저 잘 알아주시면서도
솔직하게 부탁하고 싶은 부분을 조심스럽게 말씀드려 보는것도
어느정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지금은 힘든 시기의 육아겠지만
나중에 돌이켜보면 또 지금이 추억이 될 날들이니
스트레스 잘 풀어주시면서~ 잘 극복해 나가셨으면 좋겠어요
아이한테 화내서 미안한 부분은, 아이가 잠들기 전에
엄마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으시면서 사과를 하시면 되는 부분이니
너무 아이떄문에 죄책감 가지시진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육아 집안일 근무 모두 다 중요한 부분이지만
그보다 먼저 부모님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게 우선이에요!
행복한 육아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입니다 !!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음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이미 충분히 애쓰고 계십니다. 소리를 지른 자신을 자책하기보다 혼자 감당하는 부담을 줄이는게 먼저입니다.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남편에게도 육아와 집안일을 구체적으로 나눠 달라고 요청하세요. 하루 10분이라도 온전히 쉬는 시간을 확보해 보세요. 좋은 엄마도 지칠수 있습니다. 혼자 버티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