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자룡이 공산찬 휘하에 있을 때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 장수였습니다. 정사 기록도 '유비를 따라 기병을 이끌었다'는 정도만 남아 있어, 공손찬 진영의 핵심 장수였다는 뚜렷한 전공은 확인되지 못합니다.
조자룡은 공손찬이 망한뒤 갑작스럽게 유비에게 간 인물이라기보다 공손찬의 부대에 속해 있던 시절부터 유비와 함께 전해 돕는 작전을 하며 이미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공손찬이 무너진 뒤 유비에게 합류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자룡이 두각을 드러낸 것은 208년 장판 탈출전으로 조조군의 추격 속에서 유비의 아들 유선과 부인을 구출했고, 이 공으로 억문장군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