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삶에 의욕이 없어요 갑자기 서글플때가
성별
남성
나이대
60대
저는 나이가60입니다요즘들어 눈물이나고 외롭다는 생각이들곤합니다 가족이없는것도 안이고 삶이 공허할때가 있어요 의욕이 없어지는것 갔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60세 동안 가족들을 위해서 참 열심히 살아 오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아버지들이 60세가 되면 참 외로워지기 쉽지요. 우울증도 잘 생긴답니다. 너무 힘들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치료를 해보고 상담도 하면 마음이 많이 진정될 겁니다. 힘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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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요즘 무기력감, 외로움, 공허한 느낌으로 힘이 드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인간 관계가 변하고, 애지중지 키우던 자식들이 성장하면서 독립을 하게 되면서 해당 감정을 더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매일 꾸준히 본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간단하게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과 전화를 통해서라도 목소리를 들으며 하루 일과를 공유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적막한 집에 혼자 가만히 있으면 감정의 늪에 더 빠지기 쉬우므로 건강한 취미 생활을 만들어보시는 것도 권유드립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양상은 단순한 기분 기복이라기보다, 중년 이후에서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정서 변화 또는 우울 상태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의욕 저하, 공허감, 눈물, 외로움”이 반복된다면 일시적 감정이 아니라 지속적인 정서 기능 저하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합니다.
병태생리적으로 보면, 나이가 들면서 도파민과 세로토닌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활성 저하, 사회적 역할 변화, 미래에 대한 인식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가족이 있음에도 공허함을 느끼는 것은 관계의 양이 아니라 ‘정서적 연결감’의 문제이기 때문에 충분히 설명 가능한 현상입니다.
임상적으로 중요한 점은 다음 두 가지입니다. 첫째, 이런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되는지”, 둘째 “수면 변화, 식욕 변화, 집중력 저하, 흥미 상실”이 동반되는지입니다. 이 경우 주요우울장애 범주로 평가가 필요합니다. 노년층에서는 신체 증상 없이 정서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 간과되기 쉽습니다.
현재 단계에서 권장되는 접근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생활 구조를 일부러라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기상 시간, 가벼운 유산소 운동, 외부 활동을 의도적으로 넣는 것이 기본입니다. 특히 햇빛 노출은 신경전달물질 조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또한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고, 단순한 대화라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정이 올라올 때 억제하기보다 기록하거나 표현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강도가 점점 커진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권합니다. 약물치료(항우울제)는 고령에서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며, 인지행동치료 같은 비약물 치료와 병행 시 효과가 더 좋습니다.
참고 근거는 DSM-5 진단 기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우울증 진료지침, Lancet Psychiatry 및 JAMA Psychiatry 리뷰에서 일관되게 제시되는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일단 환자분 증상이 같은 연령에서 드문 경우는 아닙니다.
우울증 남성갱년기등에서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하구요
정신과 진료를 한 번 받아보세요 그리고 경과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