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어로 정하는 기준이 수도 인가요?
우리나라 말은 표준어랑 지방 사투리가 있잖아요?
만약에 우리나라 수도가 제주도 였으면 표준어가 제주방언 인 건가요?
아니면 다른 언어를 표준어로 할 수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대한민국에서의 표준어는 한국어로서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함을 원칙으로 합니다.
1933년 표준어와 한글 맞춤법이 시행되면서부터 두 가지가 함께 고려되었고, 현재 우리의 표준어와 한글 맞춤법에 대한 것은 1988년 1월 9일 문교부 고시로 고시되었다 합니다.
다른 지방의 말을 표준어로 할 수 도 있는데 그렇게 하면 공문서와 같은 표준화되어야 하는 것에 있어서는 소통이 안되는 수도 있기 때문에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말을 표준어로 정하다 보니 당시의 서울말이 그러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방의 방언들은 그 지역의 사람들이 아니면 이해할 수 없는 말들이 많으니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표준어의 정의는 1988년에 표준어 규정이 개정 고시된 이래 그 내용이 같은데 표준어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라는 내용 입니다. 즉 서울이라는 수도가 작용을 했고 수도는 그 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는 도시이기에 제주도가 우리 나라 사람들이 제일 많이 사는 수도가 된다면 가능 할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가능성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표준어는 교양있는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현대 서울말을 기본으로 하며 전통성가 역사성이 있는 표현을 고려해 선정됩니다. 전국적으로 통일성과 일관성이 있는 표현을 선택하고 발음이 간편하고 문법적으로 간결한 형태를 우선합니다. 이러한 기준은 특정 지역어의 우위를 두기 보다 다양한 언어적 요소를 조화롭게 반영해 공통적이고 효율적인 언어사용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표준어는 "국가기관이 정한 기준"입니다
그런데 문법을 아예 처음부터 만들 기는 힘들어서
이미 있는 지역의 문법을 좀더 정리해서 쓰는게 일반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표준어 기준은
'현대 서울에서 교양있는 사람들이 쓰는 말을 기본으로 국립국어원이 정리한 것'
입니다
다시말해서, (현실적으로 힘들겠지만) 정부가 당장 기준을 "제주도 사투리" 로 바꾸면
그게 표준어가 됩니다. 수도 옮길 필요도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