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돌발성 난청 약먹어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30대 남자이고 청력검사를 했는데 저주파가 좀 떨어지는 돌발성 난청이라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현재 3일째인데 자연치유없이 스테로이드 소염제를 먹는게 좋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첨부된 청력검사 결과를 보면 저주파 영역(125Hz에서 500Hz 구간)에서 약 30에서 45 dB 정도의 청력 저하가 보이고, 중고주파(1 kHz 이상)는 비교적 정상 범위에 가깝습니다. 양측 모두 비슷한 양상이지만 좌측이 약간 더 떨어져 있으며, 평균 청력은 우측 약 19 dB, 좌측 약 20 dB 수준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골전도와 기도 차이가 거의 없어 전음성 난청보다는 감각신경성 난청 형태로 보입니다. 이런 패턴은 저주파형 돌발성 난청에서 흔히 관찰됩니다.
돌발성 난청은 증상 발생 후 가능한 한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일반적으로 발병 후 72시간에서 7일 사이가 치료 효과가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치료의 기본은 스테로이드 약물이며, 경구 스테로이드 또는 고막 내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가 표준 치료입니다. 단순 소염제만으로는 치료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자연 회복이 일부 환자에서 가능하지만, 치료를 하지 않으면 회복률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이비인후과에서는 스테로이드 치료를 권합니다. 특히 현재 발병 3일째라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주파형 돌발성 난청은 일반적인 돌발성 난청보다 예후가 비교적 좋은 편이며, 초기 치료 시 상당수에서 회복됩니다. 다만 일부에서는 메니에르병과 연관되거나 재발하는 경우도 있어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검사 결과와 발병 시기를 고려하면 자연 경과만 기다리기보다는 스테로이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인 권고에 가깝습니다. 특히 발병 후 1주 이내 치료 여부가 회복률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