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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쭉한닭67
길쭉한닭6724.03.05

통풍약은 계속 먹어야 하는건가요?

나이
29
성별
남성

우선 저는 여태까지 통풍발작을 경험한적이 없었는데요


한달전 피검사에서 요산수치가 8.6이 나와서 페블릭정40mg을 처방받아 한달치를 먹었습니다.


근데 정보를 좀 찾아보니 저보다 요산수치가 높아도 발작이 없으면 약을 처방하지 않고 2번은 나야 준다는데 저는 계속 먹어도 되는걸까요?


페블릭정이 일시적으로만 수치를 낮추는 약이라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 말을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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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무증상 고요산혈증에서 통풍이 생길 확률은 5%미만입니다

    그렇다고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복용하는 약물중 요산수치를 높일 수 있는 것을 확인하고 아래의 내용중

    해당이 되는 것을 실시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높거나(남자 > 13, 여자> 10), 요중 요산배설이 하루 1100mg 이상이거나

    방사선치료 혹은 항암치료를 받을 예정인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통풍 관리에 있어 요산 수치를 낮추는 약물 치료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페블릭정(페부페놀)은 요산 생성을 억제하여 혈중 요산 수치를 낮추는 약물입니다. 통풍 발작을 경험하지 않았더라도, 높은 요산 수치는 결정이 관절이나 다른 조직에 축적되어 장기적으로 통증, 염증, 그리고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예방적 목적으로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통풍 약물 치료의 지속 여부는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요산 수치, 통풍 발작의 역사, 관련 건강 문제의 유무, 그리고 약물에 대한 반응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일부 사람들은 생활 습관 변경, 적절한 식단 조절, 그리고 체중 관리를 통해 요산 수치를 조절할 수 있으나, 다른 이들은 장기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요산 수치를 낮추는 약을 시작한 후에는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요산 수치를 모니터링하고, 약물의 효과와 필요성을 재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약물을 중단할 경우, 요산 수치가 다시 상승하여 통풍 발작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통풍 약물 치료와 관련하여 가장 적절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는 요산 수치, 전반적인 건강 상태, 그리고 약물 치료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계획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25년차 병리과 전문의 장우영 의사입니다.

    페블릭정을 꾸준히 계속 먹는 것은 일반적으로 추천 되지는 않습니다

    콜키신(예. 한국 유나이티드제약 콜킨정) 또는 알로푸리놀(예. 유유제약 자이로릭정)

    등을 정해진 복용량 내에서 꾸준히 먹는것이 좋습니다.

    목표치는 7 미만입니다

    통풍약은 꾸준히 먹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만성 질환처럼 말이죠

    젊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최소 50년 이상을 먹는 음식 속에 들어 있는 퓨린에 노출되기 때문이죠

    요산 결정은 바늘 모양입니다 이런 것이 뼈나 신경 부위에 침착되면

    신경을 콕콕 찌르지요 벌떼 한테 쏘인 것 같은 양상이 일어납니다

    일단 미치도록 아프고 다른 증상들도 보입니다.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축척 되다가 어느 순간 한계를

    넘어서면 무차별 무자비한 통증을 부여합니다.

    그전에 전조 증상들도 물론 있지만 일단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정신을 못 차립니다

    그래서 꾸준히 약을 먹고 농도를 낮추기 위해 "물"도 많이 먹는 겁니다

    나이든 어르신처럼 이 약 평생 먹어야 해? 병원 가기 귀찮은데, 돈 드는데, 꼬박꼬박 먹기 힘 드는데

    하지 마시고 불행한 미래를 방지하기 위한 보험으로 생각하고 약을 드세요

    당신의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 ^_^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임상적 관해 (1년이상 발작 없고 요산결절도 없는 상태) 에 도달한 환자에 대해 치료 중단 고려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작용 없는 한은 평생 먹는것을 권장 하기도 합니다. (요산저하제를 중단하고 나서 7이상으로 올라가지 않더라도 87프로에서 통풍발작이 5년내 발생했으며 요산농도가 높을수록 더 발작 확률이 높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