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너무 안 풀려서 죽고 싶어요
올해만 해도 알바 다 짤리고 공모전도 떨어지고 다리도 염좌 깁스하고 두달이나 지났는데도 지금 절뚝절뚝거리고 그냥 죽고싶어요 보는 자격증도 족족 떨어져요 1년이 지났는데 얻은 게 없네요
내년이면 23살 남들 나이론 대학교 4학년인 나이인데
데 죽는것도 실패하는 실패작 인간이에요 수면제 20알 먹고 응급실 갔는데 안죽었어요
병원가면 정상이라 그러고 콘서타 먹으면 잠 안 와서 끊었고
일이 너무 안 풀려서 점을 보고 싶어요 삼재일까요
안녕하세요. 깜찍한누에270입니다.
아이고.. 너무 힘든 일들이 겹쳤을 때는 더 힘들고 남들이 힘내라는 말도 지치고 부담스럽더라구요..
전 힘들었을 때 라틴어 명언인 "Tempus omnia sanat (시간은 모든 것을 치유한다)" 라는 말이 위안이 됐습니다
모든 일이 잘 풀린다는 확신은 할 수 없지만 시간이 흘러 조금은 괜찮아지는 날이 오실 거예요
제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해서 큰 위로가 되지는 않겠지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셨으면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까칠한호저172입니다.
23살인데 인생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시네요. 정말 꼬이고 꼬여서 30가까이에 겨우 졸업하고 30넘어서 취업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렇기에 인생 조금 길게보고 여유를 가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스마트한두더지160입니다.
살다보니
잘 안되는일 60%
그럭저럭. 30%
잘되는건 10%정도 인듯 합니다.
일이 잘 안풀릴때는 이것 또한 지나가리리 ...하고 오늘을 열심히 사세요!
반드시 좋은일도 생기는게 삶인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대부적오함마입니다.
인생을 사는데 어떻게 하고싶은데로 쉽게 되겠어요. 그렇게 생각하면 전 이미 열번도 더 죽었게요. 전 괜히 잘다니던 직장생활 그만두고 창업했다가 실패해서 전세집 날려먹고 이혼할뻔했어요. 그래도 열심히 살고있어요. 그러다보니 빚도 다갚고 지금은 제 집까지 샀어요. 뭔가 안풀리고 실패하는것도 어느 한순간이고 다 지나가요. 너무 조급해하지마시고, 열심히 살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