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집착하지 않을 수 있는 법이 있나요?

저는 친구 관계에 너무 집착을 하는 것 같아요

혼자 있는 걸 외로워하는 게 큰 것 같아요, 인간 관계라는 것이 한 명이 매달리게 되면 그건 건강하지 않은 관계라는 걸 알아요.

저도 적당히 제 할 일을 하면 되는데 그게 잘 안되고, 연락이 안 되면 솔직히 너무 불안하고 내가 뭔가 실수했나 이제 나랑 노는게 질리고 재미가 없나 내가 싫어졌나 별 생각이 다 들면서 자기혐오가 심하게 옵니다

저는 친구를 위해 친구가 하고싶다고 하는 건 다 해주고 친구가 갖고싶은게 있음 제가 되는 선에서 다 사주기도 합니다 필요해보이면 다 해주기도 하고요… 힘들어보이면 도와주기도 했어요 그게 친구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친구는 아니더라고요 제가 힘들땐 다른 사람과 노느라 바빠서 연락도 잘 안되고 내가 하고 싶은건 재미 없을 것 같다고 하고싶지 않은 티를 내고 그냥 여러모로 속상한거같아요

친구라는 관계에 있어서 어떻게 행동하는게 좋을까요

이럴때마다 내가 친구라는 걸 잘못 생각하고 행동하나 싶어서 회의감이 많이 들고 힘이 듭니다

친구한테 집착하지 않고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고 싶은데 혼자 할 수 있는 것들도 추천받고 싶어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친구 뿐만이 아니라 인간들 대부분은자신에게 잘해주면 상대방에게 함부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친구가 원하는건 대부분 다 들어주려하고 최선을 다하는데 친구는 안그러는 것이 서운하시죠.

    너무 잘해주어서 그런겁니다. 또한 좋아하는 수준을 넘어서 집착이라는 것을 친구도 느껴서 그것을 이용할 수도있고요.

    객관적으로 생각해서 친구에게 해 줄수 있는 것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연령대를 정확히 모르지만 악기를 배워보시면 어떠세요. 드럼을 배우시면 스트레스 시원히 풀리고 기분도 좋아진답니다.

    친구에 대한 열정을 악기에 쏟으시면 실력 금방 늘어나십니다.

    인간은 믿지도 바라볼 대상도 아닙니다. 해줄 수 있는 과하지 않은 사랑만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상처 받지 않게요.

  • 안녕하세요

    글쓴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누구나 친구 관계에서 혹시 내가 잘못 행동하고 있나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실은 관계의 균형을 잡는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고민하는 이유는 내가 너무 친구에게 잘해주고 내 의지 없이 너무 맞춰주기만 한 건 아닌지 그래서 쉽게 무시당하고 그렇게 균형이 무너진 관계가 지속되는 것에 대해 불안해하며 큰 상처를 받은 나 자신 때문입니다

    이건 글쓴님 뿐만 아니라 이와 유사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고민입니다

    그러니 너무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또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여기서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친구에게 향한 관심을 내 자신에게 돌리라는 것입니다

    친구 감정보다 지금 내가 느끼는 내 감정이 더 중요하고

    친구 일정보다 내 일정을 우선으로 둬야 합니다

    친구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더 중요해야 하고요

    즉, 나는 뭘 좋아하는지 나는 뭘 싫어하는지 나는 뭘 해야 행복한지 등 남을 중점에 두고 생각했던 질문들을 나한테 해보고 나를 위해 행동해 보는 것입니다

    나를 만족시켜 주고 나서 나에게 제일 좋은 친구가 되어야 남에게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꼭 거쳐야 같은 고민을 하지 않고 그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적당한 나르시시스트가 되는 게 친구에게 집착하지 않는 열쇠인 것 같습니다

    저 자신을 탐구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시길 추천드립니다

  • 내가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를 먼저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나와 맞는 사람을 많이 만나보면 저절로 고민 해결됩니다

    때로는 친구가, 연인이 내 인생의 전부 같고

    인간관계에서 상처받기도 하고 속상하고 그런데

    생각보다 내 삶의 방향과 목표를 정하고

    그걸 위해 가고자 하는 마음이 커지면

    그런 관계에 대한 고민 할 시간이 없을 만큼 

    하루하루가 금방 가요!

    지금 내가 이루고자 하는게 무엇인지를 생각해보세요

    거창할건 없어요!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아딴 삶을 살고 싶은지도 중요하지만

    당장 오늘 뭐 먹지? 뭐 입지? 부터 

    나를 위해 생각할게 너무나 많아요!

    다른 사람에게 둔 시선을 본인에게로 돌려보세요

    당장 거울만 봐도 피부관리를 좀 해야겠다, 운동 좀 해서 체력 좀 길러야 겠다, 관심사에 대한 공부 좀 해야 겠다 등등

    미래를 위해 할게 너무 많거든요~

    당장은 그게 잘 안되고 힘들겠지만 내가 진짜 잘 살면

    사람은 따라옵니다! 

    진심으로 말해주고 싶어요 인간관계 너무 중요하지만 그 전에 제일 중요한건 나에요 내 삶이에요.

    본인을 더 사랑하고 본인을 더 들여다봐주세요.

     내가 좋아하는게 무엇인지를 알면 그걸 하는 시간을 가지면 되는거에요 :)

    그림을 그리든 글을 쓰든 운동을 하든 게임을 하든 산책을 하든 식물을 키우든 내가 좋아하는걸요! 

    분명 오늘 보다 더 나은 내일이 기다릴거에요 :)

  • 친구라는 관계는 사실 그렇게 거창한게 아닙니다. 서로 의지하고 믿을수있고 옆에만 있어도 든든한 존재이죠. 정말 친하고 서로 생각하는 사이면 친구를 꼭 찾지 않아도 친구분은 당신 곁에 맨날 있을겁니다. 그래도 너무 친구한테만 기대지마시고 혼자 할수있는 활동을 해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서 취미생활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다던가 운동을 한다던가 아니면 영화를 본다던가 여러가지 방법이 많으니 잘 생각해보십시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친구에게 집착하지 않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지만 그게 지나치면 본인도 힘들고 관계도 부담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완전히 없애는 것보다는 조절하고 균형을 찾는 방법이 현실적입니다. 관계의 균형 의식하기 자기만의 시간 만들기 감정 기록하기 관계 다양화 자기 확산시키기. 나는 혼자서도 괜찮다 라는 자기 확신을 키우는 게 중요합니다. 집착은 종종 불안감에서 비롯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