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4세아이 풀배터검사정확한가요
같은 질문을 올렸는데 수정,삭제가 되지않아 약간 수정하여 다시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만4세 (57개월)또래에 비해 말이 늦고 인지도 늦는 것 같아서 풀배터리검사를 했습니다. 검사를 받으면서도 계속 집중하지못하고 겨우겨우 대답하고 결국은 끝까지 집중하지못해 일부항목은 다른날 다시 진행하여 검사를 마쳤습니다.검사결과 모든항목이 평균이하의 검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평소에 자기가 하고싶은거에 대해서는 엄청 적극적인데 하기싫거나 귀찮은 일에 대해서는 대답도 잘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답답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숫자 한 번 세어볼까.."몇번을 물어봐도 대답하지않다가.."숫자세고나면 뭐뭐해줄께"하면 바로 숫자세고 본인이 원하는걸 얻어냅니다.하기싫은건 절대 하지않으려고하고 하고싶은건 어떻게든 하려고하는 고집이 엄청 강한편입니다.나이차이가 있는 누나2명(각각8살,6살차이)아래 커서인지 어린양인가 싶기도 할 때도있고..(막내라서 그런지 어린양이 좀 있긴한 것 같습니다.) 또래보다 말도 늦고 인지도 좀 늦는것은 맞지만 검사결과가 충격이네요..하기싫은 검사를억지로 해서일까요..의사선생님은검사결과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은 듯 10분정도 말씀하시고..상담 끝이었습니다.그래서 언어치료와 감각통합치료를 진행하려합니다.서두에 말씀드린것처럼 저렇게 진행된 풀배터리검사가 정확했을지가 정말 의문입니다.
안녕하세요. 황석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검사는항상 오류를염두하지않을수없답니다
환경적요소
당일 신체기능이나수면상태
식사여부
아이의기질적성향
등에차이는클수있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했어도 똑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모든 검사가 다 정확하다고 할 순 없으나 근사치에 가깝다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의사들 소견도 일치 하지 않고 다를 수 있기에
보다 나은 검사와 치료를 원한신다면 전문의를 찾아가서 소견을 듣고 검사를 받는 것이 더 정확하겠습니다.
아이의 고집이 세다면 아이의 고집에 대해서 훈육도 필요로 합니다.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을 해주시면서 왜 그것이 아닌지에 대한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을 해주시는 것이
먼저 입니다.
더나아가 아이의 언어가 지연된 이유는 아이가 말이 트이는 시기에 언어자극이 충분히 되지 않아서 일 수도 있습니다.
가정에서 언어자극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은
책을 많이 읽어주는 것, 아이에게 자주 말을 걸어주고, 질문도 해주면서 아이가 답변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소통을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검사는 아이의 현재 상황이나 라포형성등에 대해서도 차이가 있을수있습니다.
만 4세라면 아이가 환경적으로 거부감이 들거나 낯설다면 대답을 피하거나 아는것도 침묵하거나 하면서
검사가 낮게 나올수도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