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사에서 말하는 디커플링은 원화-엔화 간 흐름으로, 한국은 반도체 호황으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3%를 훌쩍 넘을 것이란 전망 속에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반면, 일본은 성장률 하향 조정과 완만한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며 원화는 강세, 엔화는 약세로 정반대 흐름을 보이는 것을 뜻합니다. 통상 통화가 함께 움직여야 할 두 나라가 다르게 가는 것이 디커플링이며, 이 경우 한국은 반도체 경쟁력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견조한 성장, 통화 흐름을 보이고 있어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입니다.
한나라의 경제나 증시가 밀접하게 연동되던 다른 국가의 흐름과 다르게 독자적인 방향이나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이는 현상을 뜻합니다. 전통적으로 한국 경제와 증시는 미국 증시나 대외 변동성에 휩쓸려서 동반 하락하는 경향이 컸으나 이번 디커플링은 글로벌 침에 우려 속에서도 한국만의 독자적인 수출 호조나 반도체 경쟁력 등으로 차별화된 성장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한국 주력 산업이 대체 블가능한 특화된 실적을 내고 있거나 국내 증시의 독자적인 밸류업 프로그램과 외국인 자금 유입 성격이 맞물렸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