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피부에 마치 때가 낀 것처럼 하얗게 되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왜 그런건가요?
겨울철에는 팔 주변이나 종아리 부근에 때가 낀것처럼 하얗게 되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물로 닦아내면 괜찮아지지만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다보니까 혹시 왜 그런건지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겨울철에 피부가 하얗게 변하는 현상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흔한 문제입니다. 이는 주로 피부가 건조해져서 발생하는 것인데요. 추운 날씨로 인해 난방기기를 많이 사용하면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고, 이로 인해 피부의 수분이 쉽게 증발하게 됩니다. 피부는 외부 환경에 맞서 수분을 지키기 위해 각질층을 두껍게 만드는데, 이 과정에서 피부 표면이 하얗게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팔이나 종아리 같은 부위는 피부가 더 얇고 피지선이 적게 분포되어 있어 건조함이 더 쉽게 드러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로 씻으면 일시적으로 나아지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물로만 씻어서는 충분한 수분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금세 다시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보습이 중요합니다. 샤워나 세안을 한 직후에는 피부가 촉촉해져 있을 때 빠르게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지나치게 뜨거운 물보다는 약간 따뜻한 물로 씻고, 비누나 샤워 젤은 순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겨울철에는 팔 주변이나 종아리 부근에 때가 낀 것처럼 하얗게 나타날 경우 건조증으로 인한 증상이 생각됩니다.
따라서 춥고 공기가 건조한 겨울철에는 피부 수분을 지키기 위해 보습 제품을 자주 바르고 주변 환경의 습도를 적절히 조절할 것을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이야기하시는 부분은 각질입니다.
물을 묻혀서 하얀색을 없애면 수분이 날라가면 그대로 하얀색이 들어나는거죠.
때를 밀거나 스크럽을 해서 각질을 제거하시면 해결하실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