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너무 자주 학교를 빠지려고 하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현재 중3 학생입니다. 제목과 같이 너무 자주 학교를 빠지려고 해서 고민입니다.

뭐 일주일에 2~3번씩 터무늬없이 빠지는건 아니고요 한달에 4~5번정도는 빠지는 것 같습니다. 결석이 아니더라도 조퇴나 지각을 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미인정으로 남으면 제 생기부에도 영향이 가고 선생님은 물론 부모님한테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남는게 두려워 꾀병을 부리거나 아프게 만들어 질병결석을 사용합니다. 심하진 않으나 선천적으로 몸이 약한 케이스를 이용해 더 쉬웠어요. 오히려 저는 제 몸이 약하게 태어나서 주기적으로 검사를 핑계로 빠질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고요.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학교에서 친구가 적은 무리에 속하긴 하지만 아예 없는것도 아니고 특별히 이미지가 안좋거나 학교폭력을 당하는것도 아니에요. 성적도 생각보다 잘 받고 있고요. 선생님들과 관계도 적절하다고 봐요. 그냥 아침에 일어났을때 몸이 너무 무겁거나 눈이 너무 감기면 일단 결석을 하는 것 같습니다.

예외가 있다면 반이 섞여서 이동하는 동아리시간때는 계획적으로 빠지긴합니다. 하지만 동아리가 매주 있는것도 아니고 1학기에는 5번정도 들어있습니다. 현재까지 3번 운영했지만 3번 모두 빠졌습니다. 만나기 껄끄러운 아이가 있어서요. 그리고 짝으로 앉는데 이미 제 친구들도 다른 친구들과 앉아서 자리를 잡아 제가 낄 곳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하필이면 제가 빠지니 짝수도 딱 맞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더더욱 동아리 시간을 피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저도 이런 행동이 문제라는걸 잘 알고 있고 고등학교때는 정말 이렇게 빠지다가는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거나 정말로 아플때 꾀병취급을 받을 수 있겠다 싶어 고쳐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미 꽤 오래전부터 자주 빠지는 습관을 들여 한 번에 고치기도 어렵고 정말로 조퇴나 결석이 필요한 한계점의 기준도 흐려져서 조금 어렵습니다. 어디까지 아픔을 견디고 학교에 가봐야하는지 기준이 흐려져 조금 어려워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학교에 자주 결석하다보니 친구들과의 유대도 조금 약해진 듯 보이네요. 님이 없을 때 친구들끼리 나눈 대화, 경험에는 끼지 못하다보니 점점 학교도 재미없고, 습관성으로 빠지는 것 같아요.

    일단 결석부터 줄여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유없이 학교를 빠지지 마시고요. 생활기록부에 다 남고, 계속 이런 안좋은 습관이 몸에 자리잡게 됩니다. 회피하는 거죠.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우울한 감정도 있는 것 같은데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으로 건강한 리듬을 찾아가야 해요.

    학교에 늦게 가게 되더라도 무조건 학교에 가보기.

    그리고 조퇴의 기준은 학교에서 몸이 좀 안좋아도 보건실을 이용하고, 상태 지켜보기. 병원을 가야되는 상황일 때만 조퇴하기.(못 버티겠을 때) 이렇게 잡아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학교를 가고싶은 상황으로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좋아하는 무언가를 만들기. 학교가는 게 설레는 느낌으로요. 결석없이 등교하면 보상을 주는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어도 좋아요.

    일단 문제점을 알고 있으니 실행에 옮기는 행동력만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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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현재 중3 학생입니다

    작년부터 슬슬 결석하다가 올해 자퇴했는데요, 중학교는 출결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과학고 갈 게 아니면 몇 번은 빠져도 문제 없습니다

  • 힘들어서 체력적으로 몸이느끼는것을 억지로가는건아니라생각합니다 저도아들이있지만 약을먹고있거나 몸이 너무힘들면 저는쉬라고합니다 몸이 피곤하고 지치는데 나중에무리하다 더큰문제생기면 아무소요없습니다

  • 일단 근본적으로 빠지는 이유부터 생각을 해보세요. 뭐 친구관계라던가 공부라던가 등등 자신이 고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나누어 보세요. 만약 자신이 고칠 수 있는 문제라면 고쳐보도록 노력을 해보세요. 당신의 친구들 다른 친구들 심지어 당신보다 나이가 어린 아이들도 모두 다 각자의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들도 예를 들자면 아침에 일어나는 게 대부분 힘이 들겠지요. 하지만 그들은 모두 학교에 나옵니다. 당신이 안나오는 것은 그저 나약함을 핑계삼아 하는 회피입니다. 심장에 질병이 있어서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하는 제 친구가 있는데 학교도 항상 잘나오고 문과 전교 1등도 합니다. 당신은 그저 나약한 척하는 것 뿐입니다. 만약 당신이 고칠 수 없는 문제라면 그냥 체념하십시오. 남들도 다 싫을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학교에 하나씩 있는 이상하고 권위적인 선생님들 말이죠. 모두가 다 싫어할 것입니다. 그리고 솔직이 중학교는 영재고 과고 자사고 갈 것이 아니라면 대충대충 해도 됩니다. 딱 중학교까지만 대충 살고 고등학교 가서 열심히 사세요. 혹시 습관이 두려우시다면 기숙가가 있는 학교에 가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열심히 중학교 생활을 즐기기를 바라며 글을 마무리 해봅니다. 화이팅

  • 저도 중학교때까지는 결석, 조퇴등이 많았던 현제고1학생입니다. 저도 선생님과 부모님께 고등학교에선 이러면안된다고하는이야기를 계속들으면 현재는 최대한 안빠지려고하는중이에요 물로 처음에는 계속 가기싫고 힘들겠지만 이건 어찌할방법이 없더라고요... 그래도 계속하다보면 조금이나마 적응은되는것같아요! 여학생이시라면 꾹참다가 생결이라도 쓰시면조금덜할거에요 그래도 진짜아픈날은 가는게더않좋을수있으니 가시고 진짜 가기힘든날만 안가시는게 좋긴해요 저도아직 힘들긴하지만 점점가다보면 적응되니까 초반만 열심히버텨봐요!

  • 지금 중3이에요

    저는 친구들과 사이도 안 좋았엇고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서 중2까지 학교에 꾀병 부리고 질병결석 미인정 지각등 많이 했었어요 그래서 학교 진도도 못 따라가고 선생님들도 좋게 보진 않으셨는데 중2 담임 선생님이 앞으로는 더 힘든 것들도 많이 경험할거고 하기 싫은 상황도 있겠지만 지금처럼 피하기만 해서는 안된다고 하셨어요 고등학교 때는 출석일수로 내신이 갈리고 대학이 결정될 수도 있다는 말 듣고 지금은 싫어도 학교는 꼭 나가는 편이에요 작성자님이 몸이 약하신건 어쩔 수 없지만 최대한 할 수 있는데까지는 해보고 결석이나 조퇴를 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힘내세요😻😻

  • 아주 간단합니다.

    장난이 아니니 해 보세요.

    일단 주변을 보면 나이가 한살 많거나 한살 적은 친구가 있을 겁니다.

    인생을 사는데 1년은 아주 작은 기간 입니다.

    그냥 학교를 쉬세요.

    아프거나 늦잠 자거나등등의

    어떠한 것도 필요없으니 그냥 쉬세요.

    휴학을 말하는 겁니다.

    산해진미도 입맛이 땡겨야 먹는 법.

    그냥 쉬면서 하고 싶은거 다 해 보세요.

    단,,,

    집이나 타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입니다....

  •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열심히 사세요.

    학교 안가고 싶을수있지만 학교가서 친구랑 만나고 하면 괜찮아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