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2개월 다닌 회사 퇴사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98년생 남자입니다.

저는 3개월 인턴 경험과 3개월 사무직 계약직과

3개월 생산직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2개월째 태양광 회사 재직중입니다.

저는 거의 1년 취준생 하다가 취직을 했는데요

2개월만에 퇴사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퇴사생각을 하는 이유를 정리했습니다.

1. 다니는 회사가 가족회사라 총무팀 여직원분이 대표의 딸입니다. 근데 두분이 다퉈서 총무님이 업무보는 카톡방을 나갔고 오늘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1-1 총무팀이 두명이고 가족입니다.

그래서 갓난아기를 돌봐야하는 이유로 혹은

갑자기 자리에서 사라져서 총무팀 찾는

전화를 받을 때 곤란합니다. (총무팀이 사라지는 것이 꽤 잦습니다.)

2. 누군가 연차나 반차 같은거 사용하면 알 수가 없어서 답답합니다.

3. 전화업무가 많고 예전부터 쌓인 태양광 설치가 거의 6개월 넘게 해결 안되서 욕하는 고객들의 문의 전화가 많습니다.

4. 갑자기 같이 다니던 남자직원이 회사랑 안맞는다는 이유로 짤렸으며 그 분이 담당하던 업무를 인수인계 받을 사람을 채용하지 않고 급하게 짤랐습니다.

그 업무를 대리,차장,과장 3명이 나눠서 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대표님이 저를 부르더니 저에게 시켰습니다.

4명이서 하는게 아니라 갑자기 제가 전담하듯 되버렸으며 저 또한 제대로 인수인계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제 업무에 +가 되어서 힘듭니다.

5. 대표님이 갑자기 직원들 일하는 공간에 와서 전화응대하고 도와준다고 하지만 쓸데없는 일만 늘었습니다.

6. 또한 대표님이 보고체계가 안잡혀서 일이 엉망이라면서 쓸데없는 일을 더 늘려서 오히려

더 업무가 늘어났고 누구도 본인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합니다.

7. 갑자기 친척들이 방문하는 일이 있고 특히 어린아이들도 옵니다.

일하는데 방해되진 않지만 이게 맞나 생각이 듭니다.

8. 4번에 연결지어서 갑자기 제가 그 업무랑 기존에 하던 업무까지 하고 있어서 너무 힘들고 그리고 가끔 태양광 모듈 옮겨야하고 매일 우체국 가서 우편 등기 보내러 가고 그리고 5일 중 3일~4일 서류 띄러 세무서랑 주민센터도 갑니다.

9. 저랑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여직원이 퇴사하기로 해서 인원을 충당한다고 했지만 신입이 와도 하루를 못넘기고 다들 그냥 갑니다

10. 총무팀 제외 업무를 하는 사람이 5명인데

절대적으로 인원이 부족합니다.

종합적으로 저는 제가 맡은 업무에 급히 짤린 남직원의 업무까지 그리고 사소한 일까지 여러가지 업무를 하게 되면서 정신이 없습니다.

스트레스도 받아서 두통과 잠을자면 중간에 2~3번 깹니다.

그런데 무턱대고 퇴사하면 또 쉬는기간이 늘어날까봐 쉽게 퇴사 얘기를 하기 어렵습니다.

다른 회사 합격되면 기존 회사에 말하고 퇴사하고 싶은데 다른 회사에 취직하지 못해서 8월 9월까지 다닌다고 상상하면 끔찍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냥 제 생각일 뿐이니 참고만 해 주세요.

    말씀하신 사유를 보니..

    충분히 퇴사 할 사유라고 생각됩니다.

    스트레스가 굉장하실것 같은데요.

    그런데 무턱대고 퇴사 하기도 힘든것도 맞지요.

    다른 곳에 취업 할 때까지 라는게

    장담은 할 수없잖아요? 언제 취업이 될 지 모르니..

    다른 곳에 이력서 넣어 보시고

    늦어도 한달안에 취업이 안 될것 같으면

    차라리 알바라도 하면서 취준 하는건 어떠신가요?

    지금 그 회사는 확실히 정신건강에 안 좋을 것 같습니다.

    꼭 좋은 곳, 본인에게 맞는 곳에 취업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