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시세끼 고기를 드시면서 채소같은 프레시한 음식을 곁들이지 않으면, 고기의 기름진 성분과 과도한 단백질이 장에 큰 부담을 줄 수 있겠습니다. 식이섬유 없이 기름기만 계속 들어가니 소화액이 과다 분비가 되고 장운동이 자극받아서 변이 묽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현재는 무리해서 굶기보다는 장을 달래주시면서 자연스럽게 식욕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추천드리고 싶은 방법은 식사를 하실때 양배추, 상추, 깻잎같은 식이섬유를 고기보다 우선 충분히 드시는 것입니다. 채소를 먼저 드시면 포만감이 빠르게 찾아와서 고기 섭취량을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으며, 부족했던 식이섬유가 채워지면서 장 환경도 개선되니 묽은 변 증상도 조금 나아질 것입니다.
그리고 시도때도 없이 찾아오는 가짜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서 따뜻한 허브티나 물을 수시로 마셔주시면 위장이 안정되고 식탐을 누르는데 도움이 되실거에요. 식사 직후에는 미루지 마시고, 바로 양치질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입안에 감도는 강한 민트향이 남아있는 식욕을 깔끔하게 끊어주는 우수한 스위치 역할을 합니다.
갑자기 식단을 180도 바꾸려다 보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아서 다시 과식으로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어서, 당분간은 고기를 드시되 꼭 채소쌈을 두 배로 늘려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무거워진 속을 달래기 위해서 고기는 지방이 적은 살코기 수육을 드시어, 가벼운 채소 위주 식단으로 장을 달래보시길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