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장을 지르다'의 한자어 '염장(鹽醬)'과 통일 신라 시대의 '염장(閻長)'은 별개입니다. 염장의 염은 소금, 장은 간장을 의미합니다. 즉, 소금이나 간장을 뿌려 상처를 더 아프게하는 행동으로 남의 속을 긇어 화나게 하는 행동을 말합니다. 그리고 장보고를 배신하고 암살한 인물도 염장이라는 인물이지만 한자어로는 다릅니다. 즉, 실제 염장이라는 인물이 장보고를 칼로 찔러 죽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같은 소리 글자이지만 다른 말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