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때론지조있는호박파이
평소에 어깨 항상 긴장을하고 힘이들어가는거같아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평소어깨에 항상 긴장이 되고 힘이들어갔어 통증이 생기네요 긴장 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주사도 맞고 했는데 효과가 없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말씀하신 양상은 어깨 자체의 손상이라기보다 지속적인 근육 과긴장(특히 승모근·견갑거근)과 자세 습관이 핵심인 경우가 많습니다. 주사로 일시적인 통증은 줄일 수 있어도, 긴장을 만드는 원인이 그대로면 다시 재발하는 패턴이 흔합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힘이 들어가는 상태를 자각하고 끊는 연습”입니다. 하루에 몇 번이라도 의식적으로 어깨를 내려놓고, 턱을 살짝 당긴 뒤 견갑골을 뒤로 가볍게 모았다가 푸는 동작을 반복해 보세요. 여기에 호흡을 이용한 이완이 도움이 됩니다. 코로 천천히 들이마시고 입으로 길게 내쉬면서 어깨를 의도적으로 떨어뜨리는 식으로 5분 정도 반복하면 근긴장이 실제로 감소합니다. 많은 분들이 본인은 힘을 뺐다고 생각하지만, 호흡과 함께 하지 않으면 긴장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활 중에서는 자세가 핵심입니다. 스마트폰을 볼 때 고개가 앞으로 나가거나, 집안일이나 업무 시 어깨를 끌어올리는 습관이 반복되면 근육이 계속 수축 상태로 유지됩니다. 가능하면 모니터는 눈높이, 스마트폰은 시선 가까이 올려서 사용하고, 30–40분마다 한 번씩은 반드시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온찜질을 하루 1–2회 15분 정도 시행하면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됩니다.
운동은 강한 것보다 “지속적으로 하는 가벼운 운동”이 더 효과적입니다. 벽에 등을 대고 서서 뒤통수–등–엉덩이를 붙인 상태에서 팔을 천천히 올렸다 내리는 동작, 또는 고무밴드를 이용해 어깨 뒤쪽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좋습니다. 이는 단순 이완이 아니라 어깨를 지탱하는 근육 균형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만약 통증이 특정 부위에 국한되어 심하게 누르면 아픈 “트리거 포인트” 양상이거나, 팔로 뻗치는 통증·저림이 동반된다면 경추 문제나 회전근개 질환 감별이 필요할 수 있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평가를 권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현재로서는 주사보다 자세 교정, 호흡 이완, 저강도 반복 운동이 장기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치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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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거나 한 자세로 오래 유지하는 경우 등에는 목이나 어깨 등이 긴장되기 쉽습니다. 꾸준히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앉아있을 때에는 중간중간 일어서서 돌아다녀보시길 바랍니다. 해당 부위에 따뜻하게 찜질을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며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근처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보고 침, 뜸, 부항, 약침 등의 치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