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은 정말 뱃속에 있을때를 기억하나요?
안녕하세요.
요즘 아기들한테 문닫고나왔어? 열고나왔어? 하면서 영상이 유행이잖아요.
그래서 궁금해졌는데 아기들은 정말 뱃속에 있을때, 즉 태아시절을 기억할 수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아이들이 태아시절을 기억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기억력이 좋은 아이라 하더라도 보통 4세이후를 기억하는 정도입니다
출생 전 태아기 기억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어 의견이 분분한 주제입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태아도 후기 임신 시기에 감각적 경험과 학습이 가능하다는 증거를 제시하지만, 그것이 출생 후 장기적인 기억으로 남는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영유아의 초기 기억은 대개 생후 2-3년경에 형성되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문에서 언급된 것처럼 아기들이 출생 과정을 기억한다는 주장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내용이에요.
다만 임신 중 엄마의 건강 상태, 정서적 안정, 태교 등이 태아의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은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부의 건강 관리와 태아에 대한 적절한 자극은 중요하지만, 그것이 곧 아기의 기억 형성으로 직결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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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이 엄마들의 뱃속에 있을 때 기억을 할 순 없습니다 기억으로 남기기 위해서는 뇌의 장기 기억 저장 장치에 해당 시점에 기억이 저장되는 과정을 거쳐야 되는데 갓 태어난 아이의 경우에는 이런 기능을 갖추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아기는 태아시절 뱃속에서의 일을 기억한다는 여러 연구가 있습니다. 태아는 약 14주 정도부터 소리를 들을 수 있게 귀가 발달하며, 태아는 여러 자극들을 받으면서 기억을 형성하게 됩니다.
태아 시절, 특히 임신 중기와 후기에 태아는 소리나 외부 자극에 반응할 수 있으며, 간단한 형태의 학습이나 기억을 할 수 있는 신경 연결이 형성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억은 주로 무의식적이고, 태어난 후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신생아와 영유아는 출생 직후부터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기억을 형성하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의 기억은 주로 감각적이고 경험에 기반하며, 이러한 경험이 반복될수록 기억이 강화됩니다. 그러나 태아 시절의 기억을 의식적으로 기억하거나 회상하는 능력은 없습니다. 이는 뇌의 기억 저장 구조가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기들이 뱃속에 있을 때의 경험을 기억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기억할수 있다는 이야기가비교적 만연한분위기였느데 최근 발표된 내용으로는실제기억을 하는것은 아니고 아이들의표현을우리기준으로해석하기에그렇게 느낀다고 하네요
흥미위주로? 말하는 사람들과 전문가의 소견이 좀 다릅니다. <읽을수록 놀라운 태아기억 이야기-이케가와 아키라>에 의하면 5~6세 어린이의 30%정도가 자궁내 기억으로 추정되는 기억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되게 캄캄했어, 포근하지만 되게 좁았어" '헤엄치고 있었어. 노래도 불렀어 음악도 들었어" 같은 것입니다. 아기발달연구소 000박사 -아직 과학적으로 증명되지는 않았지만 태아기억이 있다는 사례와 연구들이 상당히 있습니다.. 그러나 제도권으로 들어와서 과학적 전문가의 의견은 좀 다릅니다. 천근아(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전문의)- 엄마의 뱃속의 기억이 아닌 자기도 모르게 환경적으로 스며든 기억- 인플리스 메모리- 이다. 3~4세 어린이는 질문의 요지를 잘 파악 못하기때문에 답변도 왜곡되어 있다. 라고 했고 한 논문에서도 질문자의 의도에 따라서 답변도 왜곡 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결론- 과학적인 근거는 부족합니다.
태아 시절의 기억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질문이네요.
현재의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아기들이 태아 시절을 기억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기억 시스템이 생후 몇 년 동안 점차적으로 발달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서술적 기억을 형성하는 뇌 구조인 해마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복잡한 기억을 저장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아기들은 태어난 후 3~4세 이전의 사건을 거의 기억하지 못합니다. 태아 시절의 감각 경험이 장기 기억으로 저장되기에는 뇌가 충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점을 고려할 때, 태아 시절을 기억한다고 믿기보다는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이러한 주제를 통해 대화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이 더욱 의미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