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존재할까요 종교가 생겨난 이유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신은 없다고생각하는데 종교가 생겨난 최초의 상황과 지금의 사람들도 왜 종교활동을 하는지 궁금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성경 전도서 3: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이 있습니다. 아무리 유명하고 돈이 많아도 여전히 느끼는 그런 허전함입니다.

    CS Lewis라는 학자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인간이 어떤 갈망을 가지고 태어났다면 이를 충족시킬 길도 반드시 존재합니다. 아기가 배고픔을 느낌은 음식이 존재하기 때문이고, 오리가 헤엄치고 싶어함은 물이 존재하기 때문이며 사람이 성욕을 느낌은 섹스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이 세상의 어떤 경험으로 충족시킬 수 없는 갈망이 있다면, 가장 개연성있는 설명은 내가 다른 세상을 위해 지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런 허전함을 채우기 위해서 또 의지할만한 절대적인 존재가 필요하기 때문에 종교도 시작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신이 없다고 단정짓기 전에 신이 있다면이라는 전제로 접근하는 것도 시도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주의 신비, 인체의 신비, 우연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 Amazing 한 일들이 많으니 신이 아니면 이런 일이 가능할까 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신은 존재한다고 생각은 합니다. 헌데 종교적인 시점에서 신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신을 영접하지

    못하는 것은 진정한 절대신이라는 존재는 인간이라는 존재를 편애하지 않으며 자연과 우주를 그냥

    막연하게 바라보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신화나 기독교 혹은 무속 쪽에서 말하는 신은 무엇이냐면 영이라던지 강렬한 믿음이 모이고 모여서

    형성된 절대 신같은 게 아닌 인간의 편애를 위한 신같아요.

    과거에 종교는 인류가 겪는 수많은 난관과 인간임에도 서로를 해치고 빼앗는 그들을 종교라는 테두리로 묶어

    규율을 지키게 하고, 서로 단합하게 하는 힘을 가진 도구로 보여진다면

    현대의 종교는 믿음을 바탕으로 혹은 교주를 바탕으로 신도들을 모집하고 그들의 안위나 어려움을 토로하는 장소라고

    여겨집니다.

  • 아마도 종교가 신보다 먼저 탄생했을겁니다

    신이라는 개념은 훨씬 더 어려운 개념입니다

    특히 절대신 개념은 발명된지 그렇게 오래되지도 않았죠

    종교라는건 하지만 삶의 방식일 뿐입니다

    예를 들어서 유교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념이 ‘예’죠

    지금은 예라고 하면 매너 에티켓 이런걸 생각하지만

    유교에서 예는 사회의 질서입니다

    신분과 계급

    관혼상제

    삶과 죽음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이런걸 정하는 것이 종교의 역할입니다

    현대사회에서 물론 많은 부분이 법이라는 현대적인 제도로 옮겨갔지만

    여전히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