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하면 필요 없어도 사고 싶어지는 이유는 뭘까?

원래 살 생각이 없던 물건도 “할인”이라는 말이 붙으면 갑자기 필요해 보입니다. 이게 단순히 싸서 좋은 건지, 아니면 심리적으로 ‘이득 본다’는 느낌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득을 놓치기 싫은 심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은 같은 금액을 버는 기쁨보다 잃는 것에 더 민감한데 할인 상품을 보면 지금 안사면 손해보는 느낌이 듭니다.

    사실은 안사도 아무 손해가 없는데도 뭔가 기회를 놓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또 희소성과 긴급성으론 인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늘까지 할인, 수량한정 같은 문구는 사람을 급하게 만듭니다.

    시간이 많으면 더 생각하게 되는데 시간이 없다고 느끼면서 충동적으로 결정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에 열심히 살고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라면 할인은 합리적인소비라는 명분을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이럴때 덜 흔들리려면 할인이 아니라 필요한 물건이었는가, 원래도 사려고 했던것인가를 생각하시면 좀 덜 흔들릴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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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대형마트나 모바일 몰에서 쇼핑 시 다른 앱보다 저렴하면 오래 두고 쓰는 것은 순간적으로 구매하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저도 그런 적이 많고 아이쇼핑 하다가 마음에 드는데 세일하면 더욱 더 사고 싶은 욕구가 샘솟더라구요. 그러나 거기에 현혹되지 않고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3일 정도 지나면 구매욕이 사라지더라구요.

    할인율이 높을 때 구매하면 순간적으로 이득을 본다라고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저렴한 것을 많이 구매할수록 헤프게 쓰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서 결과적으로 돈을 아끼기보다는 과소비를 조장하는 결과로 귀결이 되더라구요.

    그런 경험을 해봐서인지 저렴해도 많이 사지 않고 떨어지고 필요할 때 구입하는 편입니다. 저렴하게 사되 많이 사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할인할 때 많이 사고 싶어지는 심리는 어차피 계속 써야할 것을 매번 비싸게 사느니 쌀 때 저렴하게 사자라는 심리가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기업에서는 그러한 인간의 심리를 이용해서 마켓팅에 활용한다고 합니다.

  • 내가 좋아하는 라면은 너구리입니다.심리를 이용하는것입니다.기본적으로 사람들은 할인이 많이된다면 불필요해도 구입하고싶은 욕구가 솓아지기때문입니다.그래서 구입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게 참 마음대로 안 되는게 사람이란게 원래 손해 보는걸 아주 싫어하거든요 지금 안사면 나중에 제값 주고 사야 한다는 그 손실 회피 심리가 작동해서 그렇답니다 남들은 싸게 사는데 나만 비싸게 사면 왠지 지는 기분이 들고 물건을 산다기보다 그 할인 혜택을 내가 챙겼다는 기분좋은 이득에 취해서 그래요 사실은 안사면 영원히 백프로 할인인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 제가 생각했을 때, 할인 상품 앞에서 원래 없던 물욕이 생기는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우리 뇌가 기회비용을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기회비용이란 어떤 선택을 할 때 포기해야 하는 가치를 뜻하는데요, 예를 들어 만원 버튼과 천원 버튼이 있을 때, 각각의 기회비용은 천원, 만원이 되는 겁니다.

    원래의 기회비용은 "이 물건을 사면 내 지갑에서 돈이 빠져나가니 손해다!"가 적용되는데, 할인 시 착각하는 기회비용은 "지금 당장 사지 않으면 이 할인 금액을 날리는 거니 손해다!" << 이런 식으로 뇌가 생각하는 거예요!

    즉, 물건을 사느라 지불하는 진짜 돈은 잊어버리고, '싸게 살 기회를 놓치는 것'을 더 큰 기회비용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결국 물건 자체가 필요해서라기보다는, "지금 안 사면 손해!"라는 심리적 압박감 속에서 나는 이득을 봤다는 만족감을 얻기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게 되는 거죠…

  • 할인률이 높아질 수록 이득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할인이라는 글자를 보면 평소에 크게 관심 없던 물건도 구매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심리적인 것 같아요

  • 할인 상황에서 불필요한 물건까지 사고 싶어지는 현상은 단순 가격 문제가 아니라 행동경제학적으로 설명되는 인지 편향의 결과입니다. 대표적으로 기준점 효과(anchoring) 때문에 원래 가격이 기준이 되어 할인 가격이 과도하게 저렴하게 인식되고, 손실 회피(loss aversion)로 인해 “지금 안 사면 이 기회를 잃는다”는 심리가 작동하며, 여기에 희소성(scarcity) 신호나 한정 시간 할인 같은 요소가 결합되면 구매 충동이 강화됩니다. 또한 실제 필요 여부보다 “절약했다”는 심리적 보상(mental accounting)이 더 크게 작용해 소비를 정당화하게 되며, 이는 다수의 실험 연구에서 일관되게 확인된 패턴입니다.

  • 보상심리죠 타임딜 이런것도 그런 보상심리를 이용한 마케팅이구요 제한시간 한정판매 지금 아니면 못사요 굳이 고객입장에서는 살 필요 없는데 쟁여두는 꼴이죠 마케팅에 속지 않기 위해 저는 장바구니만 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