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여자친구 잘못인지 제 잘못인지 궁금합니다

얼마전에 있던 일입니다. 여자친구랑 여자친구 어머님이 연남동에 놀러 나왔는데 춥다고 잠실에 있는 롯데몰을 가자고 여친이 어머님께 말했습니다. 근데 여친 어머님은 연남동에 있는 수플레가 먹고 싶다고 얘기를 해서 결국 수플레를 먹으러 갔는데 저에게 카톡으로 짜증난다, 춥다, 롯데몰 가면 따뜻하고 볼거 많은데 왜 이래야 하는지 화가 난다. 라는 식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거기에 제가 어머님이 평소에 할머님 병간호를 하시고 고생하는걸 알기에 ‘그래도 어머님이 드시고 싶으니깐 같이 좋은 마음으로 먹어드리자’ 이렇게 말을 했는데도 계속 징징 거려서 어머님 편을 더 들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는 내 편을 안든다면서 삐지더군요.. 내 엄마도 아니고 자기 엄마인데 춥다면서 징징거리고 금요일 날린다, 이해가 안된다, 화난다 까지 얘기 할 정도인가 싶습니다.

아니면 편을 안든 제 잘못일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질문상으로는 작성자님이 하나도 잘못한 것은 없어 보입니다. 작성자님 여자친구가 너무이기적인것 같은데요. 계속 사귈지 심각한 고민을 해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누구보다 열심히라고 해요!

    일단, 여자친구분이 배려가 좀 덜한것 같아요..

    무작정 편을 드는건 아니긴한데 난처하시겠네요..

    솔직히, 자신이ㅡ 부모를 욕보이게 하는 사람들 중 좋은 사람은 없습니다.

    마음 정리하시는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길..

    응원드립니다.

    불금 잘 보내십시오..!!

  • 철이 없네요 여친분이요 많이 어리시죠? 여친분이 만약 어리지도 않고 20대 후반 이상의 나이인데 저런다면 그건

    인성에 문제가 있는거지만 10대 ~ 20대 중반 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부모보다는 나를 더 생각할

    그런 나이니까요 철이 없는건 아니가 들어야만 고쳐지는 거라 오래 사귀시는 방법 말고는 없고요 그리고 질문자님이

    잘못한건 전혀 없다고 생각해요 여친분이 철이 없어서 자기만 위해달라고 한거 뿐인거죠

  • 여자친구분이 참 배려가 없는 것 같네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본인 어머니를 위해서 그렇게 한건데 그걸 가지고 본인을 안챙겨서 서운하네 이러는건...

    솔직히 제 3자의 입장에서 봤을 대 질문자 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르신을 공경할 줄 아는 사람한테 그렇게 대하는 건 좀 아닌 듯 해요...

    정말 솔직하게 말씀 드리자면 헤어지고 다른 여자분 만나는게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 안녕하세요. moyathis입니다.

    남자의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이부분입니다.

    사이에 끼었을때

    당연히 어머님께 맞춰주는게 맞죠.

    그런데 여친은 자기편을 들어주기를 원하죠.

    그래도 여친과 여친어머니 사이라 그나마 괜찮아요.

    만약 시어머니와 아내사이에서 시어머니의 편을 든다면 그날은 난리나는 날입니다.

    일단은 와이프편을 들어 안정을 시킨다음 지혜롭게 잘 풀어가야겠죠?

    참 남자라는게 어렵습니다.

  • 여자친구와 여자친구 어머님 사이에서 힘이 드시겠네요. 여친 어머님을 생각해서 배려한 것인데 여친이 화가 난 상태라면, 여친 편을 드는 것이 더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여친 어머님보다는 여친이 더 중요하니깐요....

  • 이 상황에서 문제가 된 핵심은 서로의 입장에 대한 공감과 의사소통 부족으로 보입니다. 여자친구는 자신이 추운 상황에서 더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어머님 뜻을 따르며 감정적으로 지친 상태에서 당신에게 이해와 위로를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반면, 당신은 어머님의 고생을 알기에 배려의 태도로 설득하려 했지만, 그 과정에서 여자친구의 감정을 덜 고려한 것이 문제가 되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편을 들기보다 여자친구의 감정을 먼저 공감해 준 뒤 어머님과의 균형을 이야기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