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중소기업 재직자이거나 5년 만기가 길게 느껴지신다면 청년미래적금으로 전환(갈아타기)을 적극 고려해보시되, 5,000만 원 수준의 큰 목돈 마련이 목표라면 현재 계좌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상품의 가장 큰 차이는 '가입 기간'과 '납입 한도'입니다. 청년도약계좌는 만기가 5년으로 길고 월 최대 7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큰 목돈(최대 5,000만 원 선)을 만들기에 유리한 반면, 이번에 출시된 청년미래적금은 만기가 3년으로 짧아 완주 부담이 적고 월 납입 한도는 최대 50만 원입니다. 특히 청년미래적금은 정부 기여금 매칭 비율이 더 높은데, 만약 본인이 중소기업 신규 취업자 등에 해당하는 '우대형' 대상자라면 12%의 높은 기여금을 받으므로 무조건 갈아타는 것이 이득입니다. 현재 10회차까지 성실히 납부하셨더라도 청년미래적금 최초 출시 기간에는 특별중도해지를 통한 페널티 없는 전환을 허용하므로, 앞으로의 자금 계획(3년 내 결혼·전세 등)과 본인의 소득 요건을 따져보신 후 3년 단기 압축형(미래적금)과 5년 대형 목돈형(도약계좌) 중 성향에 맞는 것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