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병원에서 먹는 밥은 영양사가 따로 지정이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병원에서 먹는 밥은 환자병동마다 다양하고 어려운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같은 경우 영양사가 따로 지정이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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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식사는 영양사에 의해 설계되고 지정됩니다. 병원에서는 환자의 건강 상태, 진단, 치료 계획 등을 고려하여 맞춤식을 제공하기 위해 영양사들이 관여하며 주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환자 개별 상태 고려: 각 환자의 건강 상태와 치료 목표에 따라 적절한 영양 공급이 필요하며 예를 들어, 당뇨병 환자는 혈당 조절을 위한 식이 요구사항이 있고, 심장병 환자는 나트륨 제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영양 요구 사항: 영양사는 환자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의 양과 종류를 고려하여 식사를 계획하며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 공급이 환자의 회복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치료 계획과의 통합: 의료진(의사, 간호사 등)과 협력하여 환자의 치료 계획에 맞춰 식사를 제공하며 예를 들어, 수술 후 회복기에는 소화가 쉬운 음식이나 특정 약물과의 상호 작용을 고려한 식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병원에서는 영양사들이 환자의 개별적인 상태와 필요를 고려하여 식사를 설계하고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를 통해 환자의 치료와 회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