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안하는 아이 학원보내는것에 대해
공부를 안합니다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학원엔 빠지진 않고 다녀요
공부는 못하지만 학원마저 안보내면 남는시간을 집에서 무기력하거나 아이들과 어울려 비행을 할까 싶어 학원에 보내고 있습니다 공부에 관심은 없더라도 한번씩 의욕은 생기고 일상 루틴도 규칙적으로 하게 하려구요..
근데 이게 맞나 싶어요
어떨땐 하고 싶은게 있다가도 어떨땐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기분에 따라 기복이 커서 힘이드네요..
학원을 계속 보내는게 맞는건지 끊어야하는건지 이것도 저것도 판단이 안서고 엄마인 제 인내심이 부족한거 같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그럴 때는 어머니 혼자서 판단하시는 게 아니라 아이와 얘기를 해서 너를 공부를 할 생각이 있는 곳에 잘 안 되는 거냐 아니면 그냥 하기 싫은 거냐 이거를 한번 물어보셔서 대화를 잘 하시고 미래 계획을 함께 설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일반고 재학생입니다.
공부하기싫은 학생이 있다면 학원을 보내지않는것을 추천합니다.
교육비가 많이나올겁니다.
만약 중학생이시라면 하고싶은 직업군 특성화고등학교 진학을 추천하고,
만약 고등학생이시라면
공부하는데 스트레스주질 않는것이 좋습니다.
하기싫은데 강요해서 하게되면 성적이 더 나오질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렇게 말하고싶습니다,사교육에 의존하는것보다 학생본인이 하고싶고 흥미이ㅛ는것을 하는것을.(학벌이크게 중요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질문해주신 공부를 하지 않는 아이 학원 보내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집안에서만 있는 아니라면 학원이라도 보내서 삶의 새로운 루틴을 만들어주는 것은
좋다고 보지만
공부 측면에서는 평소 집에서 공부를 하지 않는데
학원 간다고 안하던 공부를 갑자기 할 것처럼 보이진 않습니다.
학원을 보내는 이유가 성적 향상이 아니라 무기력 방지, 생활 리듬 유지, 아지의 안전한 환경 확보라면 계속 보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공부를 위한 학원이 아니라 생활 구조와 일상 리듬을 만들어주는 공간으로 학원을 바라보는 것도 충분히 타당한 접근입니다.
다만 아이에게 항권이 맞는 지는 적멍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이가 수동적으로 앉아 있는 것만으로 지치고 자심감만 꺾이고 있지는 않은지, 아이가 무력감을 키워가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시즌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혹시 다른 분야에서 집중력이나 흥미를 보인 것이 있는지 보시고 공부가 아닌 다른 활동으로 자존감을 찾고 루틴을 유지할 수 있는 포로그램도 검토해 볼 수 있습니다.
공부 안하는 아이를 학원에 보내는 것보다 먼저 아이의 장래를 찾아 보고(예를 들어 요리사. 제빵사 등등) 장래를 위해 학원 비용을 따로 통장에 모아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에 답변을 드리자면 지금 사춘기 기간이다보니 아이에게 원하는걸 말해 보라고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래도 학원은 꾸준히 다니는게 좋긴하지만 아이가 가서 공부를 안하면 돈만 날리는거라서 대화를 해보시고 합의점을 찾는게 좋을듯 합니다. 질문자님 마음은 이해합니다. 아이가 공부를 하길 바라지만 그아이도 인격이 있다보니 쉽진 않으신데 그래도 힘내셔야합니다.
아이들도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고 하고싶은게있는 인격체입니다 진지하게 하고싶은게 있는지 물어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자녀분에대해 많이알고계시다 생각하실수도있지만 오히려 더 모르는경우도 많을겁니다 자녀분께서는 공부보다 예체능계에 더 관심이있을수도 있을겁니다 충분한대화를 통해 자녀분이 원하는걸 지원하시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어렸을 적 저를 보는 거 같습니다 공부를 안 하는 아이 같은 경우에는 도중에 정신을 차리고 하려고 해도 어디부터 어떻게 진도를 나가야 하는지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이 직접 가르쳐 주시고 보통 아이가 어떻게 학습하는지 이런 것들을 보시고 지적을 해 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