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남동생이 자꾸 팬티에 응가하네요..

6살 동생이 있는데 자꾸 팬티에 응가를 하고.. 미치겠어요.. 폰보느라 말을 안하는데.. 치우는 것도 한계가 있고..

진짜 이걸 어케 해결해야할지..

말을 하라고 해도 안하고 저희가 알아 차려야지만 말을하고.. 혹은 아니라고 발뺌하고.. 진짜 미치겠어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 나이가 어린 6살 남동생이 있으신가 보네요!

    일단 아이가 6살이 되었음 에도 불구하고 팬티에 응가하고

    변기에 가서 누려고 하질 않은 거 같아서.. 가족으로서

    걱정도 되고 여러모로 고민이 많으셨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간혹 저도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늦으면 5살 아이들도

    기저귀를 떼지 못한 친구들을 몇몇 보기는 했습니다~

    일단 남동생이 기저귀를 다 뗀 상황인거죠?

    일단은 동생이 기저귀를 뗐음에도 불구하고 팬티에 응가를

    하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심리적인 요인이 있을 거 같아요

    팬티에 응가했다고 다그치면 스트레스로 인해서

    더 실수를 하는 부분이니 다그치시지는 마시고

    아이도 그렇고 서로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것이 중요해요

    일단 아이가 변기에 가서 응가를 할 수 있도록

    아이의 속도를 존중해 주면서 지도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아이한테 팬티는 이미 입히신 상태라고 하셨는데요~

    팬티를 입힌 상태서 아이가 "쉬" 나 "응가' 라고 말하기 전에는..

    보통 이미 쉬가 나올 타이밍이라 늦을때가 많을 수 있어요ㅠㅠ

    그래서 아이가 응가한다고 꼭 말로 표현을 하지 않더라도

    정해진 시간마다 가서 변기에 앉혀 보시는 게 좋아요

    예를들면

    자기전에 변기에 가서 앉거나

    자고 일어나서 변기에 가서 앉거나

    식사 전에 변기에 가서 앉거나

    외출 전 변기에 가서 앉거나

    외출 하고 돌아온 후 변기에 가서 앉혀 보는거죠

    이 타이밍쯤에 아이가 응가한다고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아이를 미리 변기에 앉혀보는것도 필요합니다.

    그러다보면 변기에 앉아서 쉬나 응가하는 경우도 많아요~

    만약에 아이가 변기에 응가를 하면은 그때는 꼭 잘했다면서

    가족분들께서 칭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이가 실수를 하더라도

    절대 화내거나 짜증을 내지 않는 거에요~

    물론 아기가 계속 반복적으로 실수를 하게 되면은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답답하고 한숨이 나올 수 있긴 하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는 더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그 스트레스로 인해서 팬티에 또 실수할 수 있어요ㅜㅜ

    혹시나 밤에도 응가를 하는 상황이라고 한다면은

    밤에 기저귀를 채워주시는 것이 필요할 거 같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기저귀가 일주일 넘게 연속으로

    응가하지 않고 뽀송하다면 그때 밤 기저귀를 빼시면 됩니다.

    또 아이에게 자기전에는 아이에게 수분이 많은 과일이나

    물이나 주스를 섭취하지 않도록 해주시는게 좋고

    잠들기 바로 직전에 화장실에서 꼭 마지막 용변 보도록

    꼭 일관성 있게 지도해 주시는 것도 좋아요~

    또 아이에게 "변기가서 응가하는게 혹시 무섭니?"

    라고 한번 여쭤봐주세요~

    아이의 의견도 한번 들어보시고서 소통을 해보셔야

    아이가 무서워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변기에 응가를 직접 더 쉽게 할 수 있을 거에요!

    아무쪼록 지금은 충분히 실수가 반복되는 부분이기도 하니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반복해서 지도해 주시게 되면

    분명히 좋아지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음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6살이면 배변 훈련이 끝나고도 남았을 나이인데 팬티에 자꾸 대변을 보고 냄새가 나는 데도 발뺌하는 것은 치우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곤욕일 것 같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는 스마트폰을 계속 보고 싶어하는 마음 + 혼날까봐 오는 극심한 공포와 수치심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일단 동생에게 일정 시간이 되면 화장실에 가서 앉아 있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밥을 먹을 후 30분 뒤 처럼 장운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에 화장실에 미리 가 있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쌌을 때는 분노 대신 건조하고 담담하게 "응가 했네, 얼른 정리하자"라고 하신 뒤 팬티에 뭍은 변을 직접 닦게 하는 등 뒤처리에 참여시켜서 책임감을 갖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6살 아이의 변실수는 게으름이나 고집 떄문만은 아니며 변비로 변의를 잘 못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혼내거나 창피를 주지 말고 식후 화장실에 앉는 습관을 만들어 주세요. 반복된다면 소아과에서 변비 여부를 확인하고 배변할 때까지 휴대폰 사용도 조절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6살 아이가 변기를 두고 지속적으로 팬티에 응가를 하는 것은 단순히 고집을 부리거나 게을러서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변기에 앉을때 발이 닿지 않아서 불안하여 화장실에 대한 두려움이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참다가 싸버리는 경우도 있구요.

    놀이에 집중을 하다가 참다가 조절력을 잃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야단치거나 비난하지 않습니다.

    화를 내게 되면 아이는 수치심에 응가를 더 참게 되고, 상태는 악화 됩니다.

    만성 변비라면 유산균이나 변 완화제를 처방받으시구요. 식사후에 정기적으로 변기에 5분씩 앉아 있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6살인데 팬티에 변을 반복해서 묻힌다면 혼내기보다 변비로 인한 변실금 가능성을 먼저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폰을 보느라 참는 습관이 있다면 식후 5~10분 화장실에 앉히고 , 딱딱한 변, 복통, 며칠씩 못 보는 증상이 있으면 소아과 진료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