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최저월급은 왜 75~100만 원 정도밖에 되지 않나요? 한국과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르헨티나의 최저임금을 찾아보니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대략 월 75~100만 원 수준이라는 이야기를 봤습니다. 반면 대한민국의 2026년 최저임금은 월급(209시간 기준) 약 215만 원 수준으로 알고 있는데, 두 나라의 차이가 상당히 큰 것 같아 궁금합니다. 0

아르헨티나는 과거에는 세계적으로 부유한 국가였다고 들었는데, 현재는 왜 최저임금이 한국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높은 인플레이션, 경제성장 둔화, 화폐가치 하락, 생산성, 산업구조, 정부의 경제정책 등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궁금합니다.

또 단순히 월급만 비교하면 되는 것인지, 아니면 현지 물가와 구매력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실제로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는 생활이 가능한 수준인지, 한국의 최저임금 근로자와 비교하면 생활 수준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함께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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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르헨티나는 과거 방만한 재정 정책과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으로 페소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달러 환산 최저임금이 한화 약 30~40만원수준까지 떨어져서 한국과 5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현지 물가와 구매력을 감안하더라도 초인플레이션으로 생필품 가격이 급등해서 아르헨티나의 최저임금 노동자는 한국에 비해서 의식주를 해결하기조차 버거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국가적 생산성 저하와 경제 정책 실패가 화폐 가치 폭락으로 이어지면서 명목 임금은 물론이고 실질적인 삶의 질 측면에서도 한국과의 격차가 극심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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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르헨티나는 한국에 비하 훨씬 낮은 임금을 받고 있지만 그마만큼 기본 식료품이나 공공요금 물가가 저렴합니다

    그래서 생활 유지가 가능합니다

    과거 군부독재시절부터 부폐한 정치, 투자실패등으로 이어지며 지금의 상황이 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