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거래 판매 관련 질문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달 6일 쯤에 계정을 거래했습니다.
카카오톡을 통해 거래를 진행하였으며 제 계정을 구매자분께 양도하는 대가로 총 135만원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다만 구매자분이 해당금액을 마련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기에 선금 30만원을 받고 계정의 ID와 비밀번호를 양도하였습니다. 이후 105만원을 80/25만원으로 나누어서 지불 받았습니다.
해당과정에서 구매자분이 금액지불을 개인사정으로 미루는 상황이 있었지만 어쨋든 해당금액은 모두 받았습니다.
그러고는 얼마후 구매자분에게 연락이 와서 본인이 거래했던 계정의 1차 비밀번호 변경과정에서 오타를 내서 비밀번호를 모르니 알려달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저는 거래후 처음으로 계정에 접속해서 1차 비밀번호를 변경후 변경된 비밀번호를 구매자에게 문자로 알려주었습니다.
헌데 이 구매자분이 2차 비밀번호 또한 본인이 5회 잘못 입력하여 잠금되었으니 풀어달라 요청하였습니다. 어렵진 않은 작업이지만 전 구매자분의 태도와 이 분이 혹시 제3자에게 계정 판매후 비밀번호를 바꾸어 임의대로 계정을 회수 중인건 아닌지 의심되어 거부하였습니다.
어쨋든 저는 협의된 내용 중에 구매자 본인 과실에 의한 문제에 대해 후속조치를 해주겠다는 약속은 한적이 없었으므로 해당 조치가 의무가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이에 대해 저에게 형사적 또는 민사적 책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추가) 해당 계정에 대해 저는 판매이후 따로 접속한 적은 없으며 판매자의 요청에 따라 1차 비밀번호 변경을 위해 접속한 바 있습니다. 이외에 회수 목적으로 1,2차 비밀번호를 바꾼적은 전혀 없으며 판매자분이 본인 과실로 인해 1,2차 비밀번호가 잠겼다는 연락내용은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