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C에서 디바운스 처리를 하지 않으면 입력 신호가 여러 번 인식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PLC에 연결된 푸시버튼이나 리미트 스위치를 한 번 작동했는데도 카운터가 여러 번 증가하거나 다음 단계가 반복 실행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입력기기 자체는 한 번만 작동한 것처럼 보이는데 PLC에서는 여러 번 입력된 것으로 처리될 수 있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려면 프로그램과 입력회로에서 어떤 방법을 사용할 수 있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현민 전기기능사입니다.

    푸시버튼이나 기계식 접점은 접점이 붙거나 떨어지는 순간 짧은 시간 동안 여러 번 접촉과 분리를 반복하는 바운스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PLC가 이 변화를 각각 입력으로 인식하면 버튼을 한 번 눌렀는데도 카운터가 여러 번 증가하거나 시퀀스가 중복 실행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PLC 입력 필터를 적절히 설정하거나 일정 시간 동안 신호가 안정적으로 유지된 경우에만 입력을 인정하도록 디바운스 로직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필터 시간을 지나치게 길게 설정하면 짧은 펄스를 놓칠 수 있으므로 입력기기의 특성과 제어 주기를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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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푸시버튼같은 스위치는 누를때 금속접점이 튕기며 미세한 덜림이 생깁니다. 왜냐하면 접점이 닿는순간 눈에 안보일만큼 빠르게 붙었다가 떨어지기를 반복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PLC는 연산이 워낙 빨라서 이 떨림을 전부 개별적인 신호로 읽어버립니다. 그래서 버튼은 한번만 눌러도 카운터가 여러번 올라가는 오작동이 생기게 되는거죠.

    그래서 이걸 막으려면 입력단에 RC 필터를 달아서 잔떨림을 잡아줘야 합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에서도 타이머를 걸어서 일정한 시간이 지나야 진짜 신호로 인정하게 만들어주죠. 따라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서 각각 거를수 있도록 해주면 중복 입력 문제는 해결될겁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환 전기기사입니다.

    푸쉬버튼이나 리미트 스취치는 접점이 전환되는 순간 짧게 붙었다 떨어지는 채터링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PLC가 이를 여러 번 입력으로 인식하게 되면 카운터가 중복 증가하거나 시퀀스가 반복 실행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에서 일정 시간 이상 신호가 유지될 때만 입력을 인정하는 디바운스 타이머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입력 모듈의 필터 기능이나 입력회로의 노이즈 대책을 활용하는 방안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