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같은장소에서 이겨먹으려하는 고양이

지금 고양이 2마리가있는데 첫째고양이가 자기가 좋아하는자리에 둘째가올라오면 보더니 벌떡일어나서 트릴링? 혀굴리는 야옹 소리를 냅니다. 그러다 둘째등이나 목을 살짝물더라고요.. 둘째가 내려오는데도 따라내려와서 목물고 올라타서는 교미자세? 그런자세 취하면서 물고있고 뒷발은 꾹꾹이하는거처럼 발톱이 나왔다 들어갔다합니다. 둘째는 물려서 끼약 소리를 계속 내구요ㅠㅠ 그러다 탈출을해요..깔아뭉개고 그런건봤는데 이런건 처음봤어요... 바닥에선 매번 둘째가 첫째따라가서 쫓고 그러니 하악질파티거든요... 숨숨집에 첫째가 들어가버릴때있는데 둘째가 거길 따라들어가려하거나 바닥에 드러누워서 뒹굴고 난리를 칩니다.. 첫째는 거기서 또 하악질하구요... 밤마다 추격전이 계속있는데 어느선에서 중재를 하는게 맞나요?

둘째는 첫째보고 자꾸 꾸르릉 거리며 다가오니 첫째는 바로 도망갑니다...

쫓기시작하면 첫째가 뭐라하든 계속 덤벼요.

집에있을때 계속 놀아줘도 비슷하네요ㅠㅠ

추격전 끝나고 조용해지면 각자자리에서 자고(같은방이에요)

밥도먹고 하는데 둘째가 자꾸 덤벼서 하악질을하니 중재를 계속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일단 첫째가 트릴링같은 혀굴리는소리하면서 왜 무는걸까요...ㅠㅠ 그 자리에서는 자기가 위라는걸 알리는건지..

그리고 하악질할때 어느선에서 중재하고 중재하지 말아야할지 알려주세요...

숨숨집에 숨을때 막아야할지 추격전 5번정도 첫째만 도망가면 중재할지 하악질도 몇번정도해야 중재해야할까요?

추격전이 여러번이니 하악질 10번도 합니다..ㅠㅠ

첫째는 6살이고 둘째는 8개월이에요.

둘다 수컷 중성화 되었습니다.

둘째가 고등어인데 체력이 미친애입니다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둘 다 중성화한 수컷인데도 올라타고 목을 무는 건 짝짓기 행동이라기보다 "여긴 내 자리니 그만해"라는 서열·제압 표현이에요. 첫째의 트릴링(르릉 혀 굴리는 소리)은 원래 어미가 새끼를 부르는 친근한 소리인데, 이 상황에선 어린 둘째를 타이르는 경고에 가깝고 목덜미 물기도 제압의 표시라고 보시면 됩니다.

    둘째가 계속 덤비는 건 8개월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 때문이라 악의는 없어요. 그래서 하악질·짧은 추격·트릴링 정도는 고양이들끼리의 정상적인 대화라, 매번 말리면 오히려 서열 정리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중재가 필요한 선은 ①비명이 길게 반복되고 도망갈 곳이 막혔을 때 ②털이 뭉텅이로 빠지거나 상처·피가 날 때 ③한쪽이 밥·물·화장실을 못 갈 때예요. 이럴 땐 손으로 떼어내면 물릴 수 있으니 장난감이나 간식으로 주의를 돌려 자연스럽게 떨어뜨려 주세요.

    숨숨집에 첫째가 들어간 건 "그만하자"는 신호라, 둘째가 따라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주는 게 맞아요. 높은 캣타워·숨숨집 같은 도피처를 여러 개 만들어 첫째가 늘 피할 곳이 있게 해주는 게 핵심입니다.

    근본적으로는 자기 전에 낚싯대로 15~20분 격하게 사냥놀이를 시킨 뒤 밥을 주고 재우면 둘째의 체력이 빠져 추격전이 줄어들고, 밥·물·화장실을 여러 곳에 분산 배치하면 다툴 일이 훨씬 적어집니다. 펠리웨이 같은 페로몬 제품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돼요.

  • 전에부터 고냥이 때문에 피곤하시겠어요 😽

    둘째가 8개월이라 에너지가 넘치는 시기라 그래요 😅

    첫재는 내 자리인데 왜 와? 하는 느낌이고, 둘재는 놀자고 계속 다가가는 상황 같아요

    첫째가 트릴링하면서 무는 건 꼭 공격이라기보다

    자리나 관계에서 선을 긋는 행동일 가능성이 있어요

    다만 둘째가 계속 덤비면 첫째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하악질만으로 바로 중재할 필요는 없고, 한쪽이 계속 도망만 다님

    비명처럼 움, 밥이나 화장실을 피함, 털이 날 정도로 싸움 이런경우에만 말려주는 게 좋아요

    숨숨집은 첫째가 피하는 공간이면 지켜주는 게 좋고, 둘째가 계속 따라댕기면

    다른 곳으로 유도 해주세요

    둘째는 아직 체력이 넘치는 나리아 그래요 😸 놀이나 사냥놀이로 에너지를 빼주고

    첫째가 혼자 쉴 공간을 만들어주면 도음이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