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치료 전 양성 병변인 것 확신하고 진행하고파서 그런 것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병변은 표면이 거칠고 꽃양배추처럼 돌출된 형태로 보이며, 동일 부위에 다발성으로 존재하는 점을 고려하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두피 사마귀(인유두종바이러스 관련 병변) 또는 지루각화증입니다.
병태생리적으로 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각질이 과도하게 증식하면서 생기고, 지루각화증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양성 각질성 종양으로 비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두 병변 모두 육안만으로는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 피부과에서 조직검사를 권유한 것은 적절한 접근입니다.
임상적으로 중요한 점은 악성 가능성 배제입니다. 두피에서는 드물지만 편평세포암이나 기저세포암과 혼동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모양이 불규칙하거나 빠르게 커지거나 출혈이 반복되면 반드시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현재처럼 비교적 균일한 돌출 병변이면 양성 가능성이 높지만, 확정 진단은 조직검사로만 가능합니다.
치료는 조직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면 레이저, 냉동치료, 전기소작 등으로 제거하는 방식이 표준입니다. 재발은 가능하지만 대부분 간단히 반복 치료로 조절됩니다.
정리하면, 현재 소견만으로는 사마귀 또는 지루각화증 같은 양성 병변 가능성이 높고, 피부과에서 설명한 것처럼 조직검사 후 레이저 제거 계획은 표준적인 진료 흐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