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M과 ODM의 개념차이에 대한 설명과 무역계약 시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확인해야 하나요?
OEM과 ODM에 대한 개념설명을 간단히 해주시고, 두 개념에 대해서 비교 설명과 무역계약 체결시 어떤 점이 중요할지에 대해서 조언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oem은 상대 브랜드로 생산만 해주는 방식이고, odm은 제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맡아주는 구조입니다. oem은 사양이 명확해서 계약이 단순한 편이지만, odm은 개발 책임과 분쟁 가능성이 높아 계약서에 기술 범위나 지식재산권 귀속 등을 명확히 정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실무에선 생산물 책임까지도 함께 검토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처음 접하면 둘 다 위탁생산 같아 보여서 헷갈릴 수 있지만, 실제로는 책임 구조와 권리 범위가 꽤 다릅니다. OEM은 구매자가 제품 사양을 모두 정하고 생산만 맡기는 방식이고, ODM은 생산업체가 개발까지 해놓은 제품에 구매자가 브랜드만 붙이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즉 OEM은 설계 주도권이 수입자에게 있고, ODM은 제조사가 주도합니다.
무역계약에서 중요하게 봐야 할 건 이 주도권이 어디에 있느냐입니다. OEM 계약이면 기술유출 관련 보완조항이 중요하고, ODM이면 제품 원천기술에 대한 권리 귀속을 명확히 해야 분쟁을 피할 수 있습니다. 특히 ODM의 경우 동일한 제품을 제3자에게 판매하지 않겠다는 독점권 관련 조건도 협의가 필요합니다. 계약 전에 역할 구분이 제대로 안 되면 뒤늦게 책임 소재를 따지게 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OEM은 고객이 제품의 설계, 사양을 제공하면 생산만 담당하는 제조방식이며, ODM의 경우 위탁자가 설계, 사양까지 모두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이에 따라, 물품에 대한 IP 등은 OEM은 주문자가 그리고 ODM은 생산자가 지니게 됩니다. 이러한 방식은 기업의 아이덴티티와 관련이 있기에 해당 기업의 브랜드 파워가 우선적인지 혹은 설계 등에 대한 기술이 우선적인지 여부에 따라서 계약의 형태가 결정날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OEM과 ODM은 모두 위탁생산 방식이지만 그 개념과 역할에 차이가 있습니다. OEM은 주문자가 제품의 설계와 브랜드를 소유하고, 제조사(공장)는 단순히 생산만을 담당하는 방식입니다. 즉, 브랜드 기업이 설계와 마케팅을 주도하고, 제조만 외주를 주는 형태입니다. 반면 ODM은 제조사가 설계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고, 주문자는 해당 제품을 자신의 브랜드로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ODM은 제조사가 기술력과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 유리하며, 주문자는 상대적으로 개발 부담이 적습니다.
OEM의 경우 설계도 및 기술자료의 제공 책임, 품질 기준, 지재권 귀속을 명확히 해야 하며, ODM의 경우 디자인 소유권, 독점권 여부, 기술 유출 방지 조항 등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OEM 및 ODM은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OEM은 구매자가 설계/사양을 제공하면 제조사가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이고, ODM은 제조사가 제품 설계와 생산을 모두 주도하고 구매자는 브랜드만 부착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에 대해 IP 등의 소유권 등에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계약조건을 명확히 규정해야 분쟁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