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반적으로 피임 없이 규칙적으로 부부관계를 가진 뒤 1년 안에 임신이 되지 않으면 기본 검사를 고려해요. 다만 여성 나이가 35세 이상이면 6개월, 40세 이상이면 바로 검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37세 분이 6개월간 배란 시기에 맞춰 관계를 가졌는데 임신이 안 되었다면 기다리기보다 난소 기능, 배란, 난관, 정액 검사 등을 먼저 확인해요.
시험관 시술은 검사 결과와 다른 치료 반응에 따라 시기가 달라져요. 배란장애가 있으면 배란유도제나 인공수정을 먼저 해볼 수 있고, 난관 폐쇄나 심한 남성 요인, 자궁내막증 등이 확인되면 비교적 이른 시험관을 고려해요. 월경이 불규칙하거나 자궁·난소 질환, 반복 유산 병력이 있어도 1년을 채우지 않고 검사와 상담을 시작할 수 있어요.
결국 중요한 것은 “1년”이라는 숫자만 보는 것이 아니라 나이, 관계 빈도, 월경 주기, 과거 병력, 검사 결과를 함께 보는 거예요. 예를 들어 33세라도 난관 이상이 확인되면 인공수정보다 시험관이 더 적합할 수 있고, 36세라도 배란 문제만 있다면 배란유도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너무 늦게까지 혼자 고민하기보다 산부인과에서 기본 검사를 받아 계획을 세워보시길 권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