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자친구가 제 자취방에서 여자친구랑 살았던데 법적으로 족칠 방법 없을까요.

당사자가 알아볼까봐 자세하게는 못 쓰겠네요.

말 그대로 입니다.

전 남자친구와는 연인으로 지낸 시간보다 친구로 보낸 시간이 훨씬 많아 다시 친구하기로 했어요.

헤어지고 3개월만에 연락와서 친구로 지냈습니다.

자취방에 놀러오라말하고 문 열어주기 귀찮아서 비밀번호 알아서 치고 들어오라 했습니다.

워낙 오래 본 친구라 그냥 믿는 친구에요.

부모님도 아시는 친구입니다.

그 집이 층간소음이 심해 자주 안 들어가는데 어느 날 한 일주일 넘게 안 들어가니까 전화가 왔어요.

자취방으로 오라고.

그래서 갔더니 웬 여자애가 있습니다.

제 집이냐고 물었고 그렇다고 대답하니까 여자애가 남자애한테 막 따지네요. 남자애는 입 꾹 다물고.

상황이 남자애가 저한테 헤어지자고 한 날 여자애한테 고백하고 둘이 동반퇴사하고 여자애 사는 지역으로 갔습니다.

그러고 3개월만에 이 지역으로 오고 저한테 연락한 뒤 제가 집에 안 들어가니까 여자애를 데려온거였어요.

자기 아빠가 산 집인데 자기 동생이 자취방으로 쓰다가 지금 자기가 쓰고 있다면서요.

여자애가 서랍을 보고 속옷 뭐냐고 물으니까 제 속옷들 보고 자기 동생꺼라고 했답니다.

집 바닥에 콘돔이 널부러져 있고 여자애가 아주 살림을 차리려 한건지 핑크색 캐리어까지 있더라고요.

남자애는 미안하다면서 아파트 1층까지 저 데려다준 후 다시 제 자취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집에 왔어요. 한 일주일 뒤에 다시 가보니 둘이 살림차려놓고 하나도 안 치우고 가서 음식물 곰팡이에 상하고 얼마나 오래된건지 진물나오고 다 제가 치웟습니다.

여자애가 질이 꽤나 안 좋아서 제 뒷조사도 하고 지인들한테 개소리를 씨부려놨더라고요.

너무 감정적이라 횡설수설한거 잘 아는데 이건 극히 일부입니다. 어떻게 족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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