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희귀금속 수출 규제 확대에 따른 공급망 재편 대응
중국이 희귀금속 수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일부 제조업체에서 생산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원재료 조달 다변화와 장기 공급계약 체결 등 대응 방안을 무역 실무에서 어떻게 실행할 수 있을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희귀금속 수출 규제가 강화되면 당장 조달선이 막히는 상황부터 막아야 합니다. 무역 현장에서는 먼저 기존 중국 거래선 외에 다른 국가의 공급처를 발굴하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단기적으로는 소량이라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국가와 거래를 트라이얼로 열어두는 게 중요합니다. 동시에 장기 계약을 체결해 가격 변동과 물량 불안을 줄이는 방법도 씁니다. 계약 조건에 공급 차질 시 대체 원재료를 제공하는 조항을 넣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류 측면에서는 환적 항로나 운송 스케줄을 바꿔서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방식이 쓰입니다. 또 하나는 정부나 무역 지원기관을 통한 전략물자 수입 허가 절차를 미리 준비해놓는 겁니다. 이렇게 해야 갑작스러운 규제 강화에도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1명 평가, 중국은 희귀금속 7종(사마륨, 가돌리늄, 테르븀, 디스프로슘, 루테튬, 스칸듐, 이트륨)에 대해 엄격한 수출통제 및 허가제 도입하며 공급 불확실성은 한층 심화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자동차, 전기차, 풍력 등 주요 제조업 분야에서 즉각적인 생산 차질 위험이 대두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기업의 입장에서는 주요 공급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호주,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희귀금속 탐사와 가공 인프라가 성장 중인 국가들과의 협력 채널을 넓히고 주요 자재 공급자와의 장기 계약을 통해 시장 변동성과 가격 리스크를 줄이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규제 강화는 국내 제조업체들에게는 원자재 수급의 어려움의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공급망다변화나 장기 공급계약 체결이라는 방안들이 있지만 희토류 자체가 중국내에서의 제조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럼에도 불구 원료 수입처를 다변화하거나 비축량 관리 등 기업이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대응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새로운 거래처를 알아보는 것이 좋으나 이를 찾기가 쉽지않습니다. 대표적으로 희토류의 경우에는 중국이 거의 과점을 하고 있기에 타국가 거래처를 찾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는 재고를 추가비축하고 거래처를 물색하는 것이 좋을 들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