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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벗은실오라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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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아이가 친구들과 있을땐 험한말을 해요

저희집은 약간의 험한말도 절대 하면 안됩니다

저나 아내도 지금껏 지켜왔습니다

그런데 아주 간혹 짜증나 같은 말을 씁니다 그때마다 주의를 주고는 있어요

그런데 이야기를 해보면 친구들과 있을땐 비속어도 하나보더라구요

근데 친구들이 전부 비속어을 섞어서 쓰니 자기도 할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일단 집에서는 절대 하지말고 친구들과 있을땐 좀 적당히 해라 라고 했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저혼자 바른말만 하면 친구 사귀는데 어려움이 있을거 같고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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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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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준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학교, 학원 등 또래 아이들과 자주 만나고 놀다 보면

    자연스레 욕설과 같은 비속어에 노출이 많게 되고, 자연스레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을텐데요.

    그럼에도, 보호자께서는 집 안에서라도, 또는 보호자가 있을 때, 어른과 있을 때 등등

    최대한 비속어 사용을 자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험한말을 하거나 한다면 자신의

    가치를 낮추기 때문에 가급적 사용하지 말도록 하시고

    집에서 이러한 말을 하지 않도록 교육하시며 밖에서도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함께 어울리는 친구들이 욕이나 비속어를 빈번하게 사용하면 아이 자신도 그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서 따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또래 집단에서 소외되지 않거나, 비속어를 사용할 시 약하게 보이기 보다는 강한 인상을 내뿜을 수 있어서 그런 비속어를 쓰기도 하지요.

    아이가 거친 말이나 비속어를 쓰면, 부모는 내뱉는 비속어나, 거친 말에 반응할 게 아니라, 거친 표현 뒤에 숨겨진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