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3학년 여아인데 부끄러움을 너무 많이 타요ㅠ
원래성향이 좀 조용한편이고 외동이라 더 그런가 어른들앞에서도 자기답변을 잘못해서 물어보면 쑥스럽대요ᆢ학교통지문에도 보면 학업이나 친구관계 다 우수한데 부끄럼이 많아서 발표력을 좀 더 키웠음한다고 나오더라구요ᆢ
그래서 태권도 보내봐도 조금 나이지기는 하나 자기가 다니기싫다고 하고 크면 다 괜찮아진다고 하는데 걱정됩니다.
어떤방법이 도움이 좀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중원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부끄러움도 많지만 타인의 시선에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가정에서 부모님 앞에서 간단한 발표를 해보는 연습을 많이 해보세요. 자신의 그림을 설명해 본다거나 일기 내용을 발표해 보기 등을 그냥 자연스러운 대화가 아니라 발표하는 환경에서 해보게 한후 칭찬을 많이 해 주세요. 어른들도 많은 사람 앞에서 이야기하려면 많이 긴장된다는 것을 설명해 준 후 많은 연습을 통해 그 긴장감이 익숙해 지도록 만들어 보세요.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채권도를 보내보셨다고 하셨는데 그 외에 생활 전반에서 아이의 주도성을 키워주세요. 다양한 것을 스스로 해보고 직접 해보게 해주세요 예를들어 입고 싶은옷 고르기, 빨래널기, 식탁차리기 등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직접하게 해주시고 많은 칭찬과 격려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생활속의 습관이 도움이 될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강수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학급내에서 손을 들고 발표를 시켜보면 발표를 하는 아이들은 25명 기준으로 10명이 안됩니다. 그중에도 자기생각을 조리있게 잘 얘기하는 학생은 절반정도? 나머지 학생들은 몰라서, 부끄러워서, 귀찮아서 하지않죠.
저 생각에는 발표도 경험이고 그경험중에 좋은 기억이나 경험들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자신감이 생겨서 잘하는 거라 봅니다.
그러기에 아이가 관심을 갖고 잘하는 분야와 관련된 대회 발표회를 준비하게 해서 나가보는 것도 좋고 그외에도 어떤 분야라도 다른사람 앞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그경험들이 억지로 강제로 진행된다면 그 안좋았던 기억에서 헤어나오기 힘들 수 있습니다.
또 굳이 발표를 나서서 잘하지않더라도 다른 장점들이 많다면 그쪽을 부각해서 많이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신다면 발표를 조금 어려워해도 많은 능력을 꽃피울 수 있을겁니다. 어릴때 발표를 잘 하지 못했더라도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어요^^
자신감은 지식을 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 학업 성적은 우수하나 자신감이 없다면 아이의 성향으로 발표하는것을 어려워하는 것 같네요.
너무 많은 사람들앞에서 발표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면 인형을 나열한 뒤에 발표연습을 하거나
부모님앞에서 발표연습을 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부모님의 영향보다는 친구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사교적인 친구들과 많이 놀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김가령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꼼꼼한 재칼 님, 반갑습니다!
부끄러움이 많은 따님이 어른들 앞에서 의사표현을 잘 못하는 모습을 보고 걱정스러운 마음이군요. 친구관계나 학업에서는 우수하다고 하시니 부모의 노력이 전해져 양육하시느라 수고하시고 노력하신 부분을 지지합니다.
자기표현을 돕기 위해 태권도를 보내보았지만 다니다 흥미를 못 느끼고 그만두면서 앞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오히려 엄마에게 위로하는 야무지고 똑똑한 초등학교 3학년 따님이군요.
성향이나 기질적으로 쑥스러움이 오래가는 아동도 있습니다. 친구관계가 좋다고 하니 다행이라고 여깁니다.
또래관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공부에만 집중하는 아동을 보았습니다. 더 내향적으로 자기표현이 어려워 말할 상대가 없어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아이가 기질적으로 예민한 감각을 타고나서 익숙한 사람 앞에서도 부끄럼을 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아이의 부끄러움을 걱정하는 이유는 이러한 부끄러움이 사회성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자녀에 대한 엄마의 기대치는 얼마나 되는지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친구관계가 우수하다고 하시니 자녀를 더 관찰해보시면 어떨까요. 아마 가까워지는데 시간이 필요한 아동일 수 있습니다. 어른에게 인사를 꼭 했으면 하는 바람(규칙)을 세워 두시면 아이는 보는 엄마가 미리 걱정하는 마음이 올라올 수 있답니다.
어른들 앞에서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시면
낯선 환경에서 부모 뒤로 숨거나 말을 걸어도 대답을 못 하기도 합니다. 이때 다그치거나 핀잔을 주는 말은 안 하시는 님일 것입니다! 아이가 느끼는 부끄러운 마음에 공감하고 이해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마음을 보이시는 대로 읽어주세요.
"어른한테 먼저 인사하는 게 쑥스럽구나?" "다른 사람들이 쳐다봐서 떨렸어?" 등 다정하고 차분한 말투로 아이의 감정을 이해해 주세요. 수줍음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섬세하고 부드러운 성격을 가졌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웃을 만나면 부모가 먼저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이웃 사람들을 집에 초대해서 자연스럽게 아이가 어울릴 기회를 마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외출 시 어디를 가는지 누구를 만나는지 등에 대해 미리 아이에게 말해주세요. 아이가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어 훨씬 편해질 수 있습니다.
꼼꼼한 재칼 님!
질문을 통해 아이의 쑥스러움을 이해하는 시간이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어른들과 인사를 잘 나누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기대합니다.
아하(Aha) 아동심리상담사 가 령
안녕하세요. 성문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자신감이 부족한 것으로 생각되네요
이러한 경우에 아이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시고
필요시 활동적인 운동을 시켜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의 행동이나 언행에 리액션을 열심히 해주세요.
부모님과의 상호작용이 아이들을 안정시키고 자신감 있는 행동이나 언행의 기초가 되어 줍니다.
자주 아이와 소통하고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도록 가정에서 노력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외부 환경에 익숙해질 시간을 충분히 주시는 것을 권합니다.
집에서는 괜찮은데 밖에서만 그런다면 우리 아이는 외부 자극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한 아이일 수 있습니다. 아이를 자꾸 자극하기보다는 그럴수 잇따, 엄마도 그런적 있다고
격려하면서 외부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시간을 충분히 주어보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 많이 해 주시고 작은일에도 크게 칭찬을 해 주시고 감정표현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 스스로 할수있는 일들을 만들어보면좋습니다
작은것이라고 미션을 주고 아이가 이것을 잘할때 마다 칭찬해주면서 자존감을 높이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자신감을 주시고
자존감을 키워주시는 활동을 통하여 아이의
부끄러움을 해결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수줍음이나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는 비판과 거절에 대한 두려움과 사회적 상황에서 적절하게 반응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강한 아이 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째, 외부 환경에 익숙해 질 시간을 충분히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아이의 기질이나 성향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부모가 올바른 모델링이 되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부모가 다양한 사회관계의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거나 가정에서 놀이 시 아이와 역할놀이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자주 만나는 이웃을 만나 인사하는 것, 내 이름 이야기 하는 것 등을 놀이를 통해 즐겁게 알려주도록 하세요.
가까운 가족, 친구와 대화하면서 지속적으로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