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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한다람쥐109
화목한다람쥐10924.04.23

옛날에 왕이 탄산목욕을 즐겨한 왕이 있다 들었는데요 무슨 왕인가요?

안녕하세요.

요즘 탄산목욕을 자주 하는데요 집에서요

그런데 제품을 살때 광고하는걸 보면 옛날 왕도 탄산목욕을 즐겨햇다고 하는데 누구인가요?

역사적으로 목욕에 관한 부분이 궁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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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설악산 자락 오색약수 인근의 오색온천과 제주도 산방산 아래 온천이 대표적인 탄산온천인데 조선 태조 이성계와 숙종등이 탄산온천을 다녀간 기록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탄산 목욕을 한 유명한 국왕은 세종대왕입니다.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 즈음에 요양차 초정리 약수터에 머물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444년 세종대왕은 120일간 초정리에서 머물며 눈병을 치료했다는 기록이 있어요.

    초정약수는 청주지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에 생산되는 탄산수로 마그네슘, 칼슘, 나트륨 등이 함유 되어 있으며, 특히 라듐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은 몸안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혈압을 정상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태조는 평주 온천을 즐겨 찾았으며, 조선시대 왕들이 목욕을 즐기기 위해 온양행궁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온천은 신병 치료를 위해 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산군은 병으로 온천에 목욕하고 돌아와서 몸이 많이 피곤 하다고 토로한 기록도 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때는 기원전 218년 고대 도시 카르타고를 대표하는 장군이자 인류 역사상 최고의 명장으로 꼽히는 한니발 장군이 군대를 이끌고 로마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장군, 아직 로마에 도착하려면 갈 길이 먼데 잠시 병사들 목을 축이고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의 군대는 진군 중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베르게즈 지방의 천연탄산수 온천장인 르부양의 물로 목을 축였습니다. 그로부터 150년이 지난 기원전 58년, 역사상 가장 목욕하기를 즐긴 로마인들은 이것을 차지하지 마자 온천으로 만들었고 당시 로마의 줄리어 시저를 비롯한 위정자들은 대중들로부터 지지를 유지하기 위해 앞다투어 대중목욕탕을 세웠지요. 베르게즈의 탄산수가 본격적으로 상품화 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였고 이전에는 병 치료에 특효가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병 치유를 기대를 하는 인근 주민들이 목욕도 하고 탄산수를 마셨어요. 지역의 유지였던 알본세 가르시에 가르니에는 페리에 수원지뿐만 아니라 부근의 토지를 매입하여 1863년 나폴레옹 3세로부터 이 샘을 상품화할 권리를 얻었고 그는 베르게즈 지역을 온천지로 개발했습니다. 온천욕을 즐기는 관광객을 위해 호텔을 짓고 탄산수병에 담아 파는 사업을 시작했는데 1869년 발생한 화재로 인해 사업의 큰 타격을 입었고 회사는 부도가 났지만 1894년 탄산수와 이를 이용한 치료법에 관심이 있던 루이 페리에 박사는 베르게즈 건강 음료 미네랄 워터 회사를 설립 베르게즈의 레부양을 인수받았고 1898년 페리에 박사는 탄산수의 속성을 연구하고 병입하는 기술을 완성하는데 몰두하면서 병에 미네랄과 탄산의 균형을 맞추는 공정 과정은 물론 물과 천연탄산가스를 분리하여 채취하는 방식도 개발했지요 즉 페리에라는 탄산수가 개발되었으며 줄리어스 씨저가 탄산수 목욕을 즐겨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