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새로 교체한 프리스타일 리브레에서 갑자기 20을 넘어서 400mg/dL 이상의 극단적인 수치가 나온다면, 센서의 초기 안정화 오류나 기기 오작동일 수 있겠습니다.
리브레는 혈액이 아닌 세포 간질액의 당 수치를 측정하는데, 새 센서를 부착한 직후 12-24시간 동안은 미세 침 삽입으로 인한 국소 조직 반응이나 미세 출혈 때문에 수치 편차가 심하게 튈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센서를 부착하는 과정에서 피부 속 필라멘트가 미미하게 꺾였거나, 센서 자체가 불량인 경우에도 실제 혈당과 무관하게 400 이상의 비정상적인 고혈당이 찍히곤 합니다.
따라서 지금 가장 먼저 해주셔야할 조치는 손가락 끝을 바늘로 찔러서 재는 일반 채혈식 혈당기로 실제 혈당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채혈 측정 결과가 평소처럼 100-200선으로 정상인데 리브레만 400대를 기록하고 있다면 센서 오작동이니, 앱의 측정 기록을 캡처해 두신 뒤 고객센터에 문의해서 불량 센서 교환을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반대로 채혈 혈당 역시 실제로 400에 가깝가면, 심한 갈증이나 소변량 증가등의 증상이 없는지 살펴주시고 담당 주치의 선생님께 문의하시거나, 내일 병원을 내원하셔서 고혈당 조치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손끝 채혈부터 진행해주셔서 기기 오류인지, 실제 혈당인지 구분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