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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한부전나비188
매끈한부전나비18823.05.03

술을 많이 마시게되면 뇌세포가 손상될수 있나요?

나이
38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술을 어쩔수 없이 마시게 되는 일도 생기곤 하는데요 술을 지속적으로 계속 마시게되면 뇌세포가 손상된다는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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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과다한 음주는 뇌를 손상시키고, 특히 기억과 관련된 부분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코올 섭취를 꾸준히 해서 뇌에 손상이 반복되면 알코올성 치매가 생기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됩니다.

    "고위험 음주란 1회 평균 음주량이 남자는 7잔 이상, 여자는 5잔 이상이면서 주 2회 이상 음주하는 것으로 정의됩니다."

    가능하면 음주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술은 마시면 마실 수록 뇌세포를 손상시킵니다. 물론 자주 마시지 않고 절주한다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요. 음주 후의 블랙아웃 증상을 경험할 정도라면 추후 알코올성 치매가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지속적인 음주의 유해성에 대해서 궁금해하시군요.

    술을 많이 마시면 기억을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의 활동이 멈출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술먹고 하는 얘기나 새로운 기억이 뇌에 저장되지 않는 것입니다. 만약 블랙아웃 현상이 자주, 장기간 반복되면 알코올성 치매로 이어질 수 있는데, 몸에 들어온 알코올은 혈관을 통해 온몸에 퍼지는데, 뇌에는 많은 양의 피가 공급되는 만큼 뇌세포 또한 쉽게 손상되기 때문이며, 초기에는 회복이 가능하지만 누적·반복될 경우 대뇌 측두엽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가 손상되고 뇌 중앙 빈 공간인 뇌실이 넓어져 알코올성 치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성 치매는 기억력 저하를 비롯한 여러 인지 기능 장애를 유발하고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며 진행 속도도 빠르고, 또 쉽게 화를 내고 폭력성을 보이기도 합니다.

    적절한 음주 절주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