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사게 되면 회사는 어떻게 이익을 보는 건가요?
흔히들 주식을 1주 사게 되면 그에 대한 가격을 주고,
1주를 사게 되는 거잖아요.
그렇다면 회사는 그 1주로 인해 어떤 식으로 이익을 보게 되는 거죠? 투자를 받게 되는 건가요?
만약 그런식이면 자본이 모자라는 회사는 다 상장을 해서 투자를 받을 수도 있는 건가요?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회사가 자본을 늘리는 방법으로는 2가지가 있습니다. 타인의 돈을 빌리는 '채권', 자기자본을 늘리는 '주식'을 발행하는 것입니다.
'주식'을 발행하면 그 주식을 매수하려는 자들이 나타날 것이고, 주식이 매수되면서 회사로 들어오는 돈은 '자본'이 되어, 그 회사의 '자산'을 늘려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유무형자산, 투자자산, 금융자산 등등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자본이 모자라면 투자를 유치할 수는 있으나, IPO를 하려면 회사 자체가 재정적으로 회계적으류 튼튼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엄격한 여러가지 조건들이 있습니다. 상장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에 자본이 모자라다는 이유로 상장을 시도한다는 것은 쉽지 않긴 합니다.
주식을 발행하면 회사는 주식을 (예비)주주에게 판매하고, 판매하여 생긴 이익을 자본에 추가합니다.
회사는 자금을 얻고, 주주는 주식을 얻는 구조죠.
회사는 주식을 찍기만 하면, 돈이 벌리는 구조입니다.
다만 너무 찍어내면 주식의 가치가 줄어들어 주가가 떨어지겠죠.
주가가 떨어지는 건 기업에게도 손해입니다. 대부분 경영진들이나 임직원들이 자사주들 들고 있으며, 주식 가치가 떨어지면 경영권 방어에도 불리하기 때문입니다.
즉, 회사는 주가를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지요.
또, 주식을 발행하는 다른 이유들도 있습니다.
회사의 부채 탕감을 위한 CB발행,
거래 활성화 및 주주가치 재고를 위한 무상증자,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확보도 있으며,
이번 삼성전자 상속건 덕에 주주들이 수혜를 입은 배당금도 있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린다면,
회사는 떨어진 주식의 가치를 보고 매입한 뒤에, 주식 가치가 오르면 매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식을 너무 많이 발행해버리면 주가가 폭락해서 경영권방어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식질문 답변가 부자아빠입니다.
애초에 시장에 풀리는 물량이 회시가 판금액이니 회사는 최초 이후에는 잘 돈을 벌지 못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대주주 물량은 잘 안나옵니다.
시장에서 거래되고있는건 대주주를 제외한 투자자들의 거래입니다.
직접적인 거래자가 회사측이 아닌이상 회사하고는 상장이후로는 큰 이득은 없는거죠. 물론 주가가 엄청오르면 다시 물량이 일부풀릴수 있습니다. 카카오처럼요.
자본이 모자라는 회사는 그래서 유상증자를 합니다.
(돈이 없으니 발행가능한 한도내에서 주식을 더 상장시키고 자본금을 마련하는 행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