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쪽 영동대로 및 한전부지 공사는 계속 지연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
십수년간 땅만 파고 있고 건물이 지어지고 있질 않은데
주요 업무지구 한복판이라 개발의 가치가 충분히 있어 보이는데 땅만 놀리고 있고 계속 늦어지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현대차그룹이 옛 한전 부지에 현대차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 GBC 사업을 계획을 하였습니다.
2018년만 해도 개발 건축 공사비는 3조원대로 추산 됐었는데 원자재값과 인건비 등이 치솟으면서 5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어 기존 초고층 설계안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갔었습니다. 105층에서 55층으로 설계를 변경하면서 공사비를 대폭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사기간도 단축계획이였으나 서울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계획 변경안을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고, 서울시가 현대차그룹의 계획변경을 반려한 이유는 랜드마크 건축계획을 취소하면서도 이와 연동된 공공기여분 등을 바꿀 게 없다고 전달받았기 때문입니다.그러한 이유로 미루다가 고금리 시대 건설 원자재 상승과 이자비용 증가로 부동산 침체기에 빠지면서 기약없이 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한전은 계속되는 적자에 해당부지를 현대자동차에
매각하였으며 현대차는 매입 후 2016년 현대
엔지니어링과 건설 계약을 맺었습니다.
다만 지속되는 설계변경과 지연으로 현재
공정율은 4.9% 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
삼성역 영동대로 및 한전부지 개발은 서울시의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과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이유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건축 시스템 2공구 입찰이 유찰 후 현대건설에서 단독입찰로 진행 수의 계약이 진행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2928억에서 개발 기대감이 반영되어 공사비가 올랐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옛 한전 부지에 짓는 GBC는 당초 105층 규모로 계획되었으나, 최근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55층으로 변경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GBC 사업의 지연이 삼성역 개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영동대로 지하에 대규모 삼성역 환승센터가 만들어지는 복합개발 사업은 GTX-A 노선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GTX-A 노선 삼성역 개통이 지연되면서 노선은 현재 삼성역이 아닌 화성 동탄-수서역까지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실시설계가 완료된 후 공사가 진행되지만, 실시설계 기간에 공사 가능한 우선 시공분을 입찰내용에 반영해 설계와 시공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삼성역 영동대로 및 한전부지 개발은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지만, 서울시는 2023년 8월 30일 공사비를 현실화하는 등 입찰 내용을 변경해 총 공사비 3600억 원으로 재입찰에 나섰습니다.
앞으로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의 핵심인 2공구를 건설할 시공사를 뽑고, GTX-A 노선 삼성역 개통 등이 이루어진다면, 삼성역 일대는 수도권 광역교통의 환승공간으로서 하루 60만 명 이상이 오가는 대중교통 허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질문에서 말한 삼성역 한전부지의 경우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이를 구매하여 통합사옥을 짓는 대형 프로젝트인 현대차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2020년 착공을 하였으나, 설계변경등으로 4년간 터파기 단계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현대차 내부의 비용문제와 지자체인 서울시와 마찰등이 원인입니다, 현대차에서는 최초 설계시 공사비는 3조원대였으나, 원자재가격 및 건설가격 폭등으로 현재 5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존 초고층 설계안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갔고 기존 105층에서 55층으로 설계를 변경하면서 지자체에 승인을 요청하였으나, 서울시에서는 기존 합의를 통해 확정된 용적률 인센티브를 대폭 적용하면서 공공기여 부담을 덜어준 만큼 랜드마크를 포기하였다면 이를 재논의해야한다는 입장으로 의견마찰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공사는 계속 하고 있습니다
땅다지기를 계속하고 있으며 서울시에서는 105층을 지으라고 하는데 현대측에서는 공사비부담으로 55층 2개동으로 설계를 다시 했다고 합니다
서로가 협의가되어야 겠지만 서울시의 협약에 따라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타와 잠실운동장 리모델링 사업을 같이 이행하게 되어서 땅다지기를 오래하는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한전부지 개발이 늦어지는 이유는 현대자동차 쪽에서 개발 계획을 한번 바꾼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개발이 늦어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