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월 아기 알레르기 고민(긴 글 주의 죄송합니다.)

어린이집을 보낸지 한달이 되엇습니다.

그동안 점심을 먹고 아무탈 없이 지냇습니다

오늘 점심식사 후 아이에게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낫다고 연락을 받고 하원시키러 갓습니다.

집와서 지켜본 후 괜찮아진거같아 안심하고 낮잠을 재우고 어린이집에서 저나와서 애기 괜찮냐고

전화가 오셧는데 병원을 못갓다 괜찮은거같다고

말을 드리기 병원에 가지 않아도 괜찮타고하니

그래도 가보시는 게 어떠신가요?어머니라고 하셔서

병원가도 의미없을꺼라고 말을 드렷습니다

저나를 끊고 난 후 착잡한 마음이 드는데

제가 실수한 부분과 알레르기 검사를

어떻게 진행을 해야될까 무서워서 적어봅니다

두서없이 막 적어서 이해가 안되실꺼같아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갑작스러운 소식에 정말로 놀라셨을텐데 아이가 큰 탈 없이 진정이 되었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선생님의 권유에 의미 없다고 답하신 부분으로 마음이 무거우실 수도 있는데, 사실 선생님 입장에서는 아이의 안전을 책임지는 만큼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 기록이 필요했을 겁니다. 알러지는 증상이 사라졌다가도 다시 나타나는 2차 반응 위험이 있고, 어린이집에서도 앞으로 식단 관리를 위해서 소견이 중요하기도 합니다. 실수라기보다 어머니로서 당황한 마음에 나온 말씀이 아니셨을까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대신 내일이라도 병원에 가보셔서 당시 아이가 먹었던 식단표를 보여드리고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선생님께는 어제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경황이 없어서 말이 짧았는데, 아이 챙겨주시고,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가볍게 인사를 건네드린다면 오해는 금방 풀릴거라 생각합니다. 검사는 보통 MAST라는 피검사로 수십 가지 항목을 한 번에 확인하는데, 22개월이면 충분히 진행 가능하니, 너무 무서워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이번 계기로 아이의 체질를 알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해주시어, 차근차근 대응해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