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마통-1000만원 카드값 200만원..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28살이고
지금 회사떄문에 본가와 떨어져살고있습니다

나와선지는 올해 6월이면 4년차가 되구요

집은 전세1억2500만원에 1억대출받고 2500만원은 어머니가 해주셔서

집을 구했어요

그리고 나서 2년뒤 재계약을 했는데집주인이 500만원을 깍아주셔서 제가 500만원이 생겼어서

또 놀러다니고 사고싶은거 다사고 옷도 많이사고 저축도안하고 적금도안들고 살았어요

음식도 배달음식,술은 기본 ...

그냥 또벌면되지 하는인생이였어요 지금직장말고 3년전에 퇴사한직장이있는데 그 때도 반개월동안놀면서

1년다녔던 회사 퇴직금,카드 할부 로 놀고먹고 여행다니며살았어요

그떈 정말 나이가어리니까 나중에 돈 모으면되지 하는 마음으로 살면서 몇백만원짜리 100만원가까이 비싼 헤드셋도 그냥 할부로 끊고 하다가 나중에 할부의 늪에 빠지게돼서 다음달카드값이 부족하게돼서 직장인 대출 500만원을 받았는데 또 부족하게돼서 또 500만원받고 해서...작년초에 2번 대출받아서 총 -500만원 통장2개가 생겼어요

제가 지금은 이제라도 정신차려서...적금도 들고 돈도모으고싶은데 그래서 사고싶은것도 많이안사고해서 원래는 -통장 1000만원에 카드값1500만원은 훨넘게남았었는데 달달히 갚아나가면서사니까 벌써 200으로 줄었네요 무엇보다 문제는 6월30일 이면 집 계약이 끝납니다 대출도연장안받았구요 지금 공공주택행복주택 신청해둔게있어서 당첨자 발표는 7월이라 그래도 예비번호는 받을거같아서 집은 뺴놨어요 .. 그리고잠시 회사지인분 집에 머물기로했어요

제가 차도 있어서 차는 월정기권으로 주변건물에 주차하기로했구요...

근데 이번에 집을 빼면 1억은 은행에 상환하고 2000만원을 돌려받게될텐데.. 이 2000만원에서 제 마이너스통장1000만원이라도 먼저상환 하고싶은데 그래야지 월에나가는이자라도 줄고 적금도 달달이 200~220씩해서 내년7월까지는 3000만원이라도 모으고싶어요 빚덩이늪은계속 빚덩이같아서 빨리 털어내고싶은데...엄마한테 어떻게 말씀드릴지 ... 무섭네요...ㅜㅜㅜㅠㅠ 저희엄마는 이번에 제가 집빼면 2500만원돌려받는지아실텐데 제가 재계약때 500만원을 받았어서 다 써버리고..ㅠㅠ 아직 집뺴는건 얘기 안드렸어요 ... 어떻게해야할까요 저는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얼른 돈도모으고싶습니다.. 제 월급은 세금떼고 300정도 받습니다 근데 벌써 7월에 내야할 카드값 측정은 150정도됩니다 어찌됐건 이번에 2000만원을 돌려받으면 마통부터 상환하는게 나을까요..? 얼른 돈을 모으고싶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얼른 돈을 모으시고 싶은 마음이 크시다면

    저라면 다른 것에 쓰기 보다 바로 마이너스 통장을 정리하시는 것이

    대출을 줄이는 것이기에 훨씬 더

    질문해주신 분의 입장에서 좋을 것입니다.

  • 지금까지 정말 힘든 시간을 지나오셨군요. 그래도 스스로 잘못된 소비 습관을 깨닫고, 카드값을 1,500만 원 넘게 200만 원까지 줄여놓으신 건 정말 대단한 의지입니다. 28살이라는 나이는 앞으로 충분히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시기이니, 너무 자책하기보다는 지금부터 어떻게 현명하게 해결할지를 집중해서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드릴게요.

    1. 마이너스 통장 상환은 무조건 최우선입니다

    돌려받으실 2,000만 원에서 마이너스 통장 1,000만 원을 상환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 이자 비용 절감: 마이너스 통장 이자는 보통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보다 낮을 수 있지만, 대출 잔액이 있으면 매달 나가는 이자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이 이자만큼이 매달 내 돈에서 사라지는 것이니, 1,000만 원을 갚는 순간 매달 나가는 이자 비용을 확실히 아끼게 됩니다.

    • 심리적 안정: '빚'이라는 덩어리가 작아지면, 돈을 모으겠다는 의지가 훨씬 더 강해집니다. 빚이 남아있으면 결국 적금을 들어도 심리적으로 쫓기는 기분이 들기 마련인데, 1,000만 원을 갚고 나면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2,000만 원에서 남은 1,000만 원을 종잣돈으로 삼아 저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2. 어머니께 말씀드리는 방법

    가장 두렵고 힘든 부분이겠지만, 이 부분은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부딪쳐야 합니다. 어머니는 2,500만 원을 돌려받으실 줄 아시는데 실제로는 2,000만 원뿐이라는 사실을 말씀드리는 게 쉽지 않으시겠죠.

    • 솔직함이 최고의 전략입니다: 재계약 때 받았던 500만 원을 써버린 사실을 숨기면 나중에 더 큰 불신을 초래합니다. "지난 2년 동안 철없이 소비했던 내 실수를 후회하고 있고, 지금은 정말 정신 차려서 빚부터 갚고 돈을 모으고 싶다"고 진솔하게 말씀드리세요.

    • 미래 계획 보여드리기: 단순히 잘못했다고만 하지 말고, "이렇게 1,000만 원을 갚고 나면, 남은 1,000만 원으로 행복주택 입주를 준비하고, 월급 300만 원 중 저축액을 늘려 내년 7월까지 3,000만 원을 모으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보여주세요. 어머니께서도 자녀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구체적인 미래 계획을 세웠다면 실망하시더라도 결국에는 응원해주실 겁니다.

    3. 현실적인 자산 관리 계획

    • 카드값 150만 원 처리: 7월 카드값 150만 원이 급하니, 돌려받을 2,000만 원에서 카드값 150만 원과 마통 1,000만 원을 우선 상환하세요. 그럼 850만 원이 남습니다. 이 돈을 비상금으로 두고, 절대 손대지 마세요.

    • 월급 관리: 월급 300만 원에서 200~220만 원을 저축하겠다는 계획은 정말 좋습니다. 단, 카드 할부나 대출을 또다시 쓰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합니다. 지금 당장은 불편하더라도 현금 위주로 생활하며 '신용카드 할부의 늪'에서 완전히 빠져나오세요.

    • 행복주택 준비: 예비번호를 받게 되면 입주 시 보증금이 필요합니다. 남은 돈과 저축액을 잘 운용해서 보증금을 마련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삼으세요.

    지난 4년의 시간은 비싼 수업료를 내고 인생을 배운 과정이라고 생각하세요. 28살이면 충분히 늦지 않았습니다. 어머니께 오늘이라도 진심을 다해 말씀드리고, 그 빚의 굴레에서 얼른 벗어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스스로 1,500만 원의 빚을 200만 원까지 줄여오신 그 끈기라면, 분명히 내년 7월에 3,000만 원을 모으는 목표도 충분히 이루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