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담배는 물론 술도 잘마시지 않고 착실하게 돈만 모으던 친구인데 몇년전부터 도박에 빠지더니
그동안 모은 돈은 당연히 다 날리고 여기저기 빚만 지고 있더군요
십몇년을 봐온 친구가 그렇게 무너지는꼴을 보니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확률적으로 봐도 절대 딸수가 없는 구조인데 거기에 빠지는 심리는 도대체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