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직전에 먹는 거라면 소화가 편하고 자극이 적은 걸로 고르시는 게 좋아요. 저는 이럴 때 바나나 하나에 따뜻한 우유나 두유 한 컵을 제일 추천드려요. 바나나는 포만감이 있으면서 소화가 잘 되고, 따뜻한 우유는 속을 편하게 해줘서 잠드는 데도 도움이 되거든요. 요거트에 오트밀이나 견과류를 조금 곁들여도 든든하면서 부담이 없어요.
좀 더 든든하게 드시고 싶으면 삶은 계란 하나나 통곡물 크래커 몇 개, 방울토마토나 오이 같은 채소도 좋아요. 단백질이나 수분이 있어서 헛헛함이 금방 가시거든요. 반대로 라면이나 튀김, 매운 음식, 기름진 야식은 자기 직전엔 피하시는 게 좋아요. 위에 부담이 가서 속이 더부룩하고 자다가 깨거나 다음 날 붓기로 이어지기 쉽거든요. 양은 평소보다 적게, 물이나 따뜻한 차를 곁들여 천천히 드시면 포만감도 빨리 오고 잠도 편하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