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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찬레오파드147
기운찬레오파드14723.09.25

호흡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나이
38
성별
남성

한달간 호흡이 힘들었습니다.

처음엔 역류성식도염 때문인가 해서 치료를 받았는데

호흡 부분에는 차도가 없네요


호흡이 힘들때 더 숨을쉬고자 몸을 혹사시켰습니다.

병원을 다니면서 폐ct,복부초음파등 사진을 찍어봤고, 호흡이 지금처럼 어렵기 전 단순폐기능검사도 했습니다.


폐나 기관지 자체에는 문제가 별로없는것 같고

호흡과 관련된 근육이나 신경에 문제가 있다고 저는 생각이

드는데, 제가 아직 젊은편에 속하다보니

3주간 몸을 혹사시킬정도로 호흡했다는 팩트는

대부분이 간과하시는것 같았습니다.


글을쓰는 현재도

검상돌기와 양 갈비뼈아래쪽으로는

일부러 배홀쭉이 할때와 같이 몸 안쪽으로

수축해있는 느낌이 계속있고(공복시 심함)


앉거나 선채로 자연스레 숨을 쉬려하면

흉곽움직임의 제한을 느낍니다

(흉곽이 위/옆으로 잘 벌어지지 않습니다)

(팔로 흉곽을 들어올리면 호흡이 개선됩니다)


항상 숨이 폐안에 차있는 느낌이고

오히려 이걸 제대로 뱉어내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꼭 copd환자들이 날숨을 끝까지 못쉬어서

지속되는 들숨으로 자꾸폐는 커지고,

호흡은 계속차고.. 그런 느낌입니다.

일종의 과호흡상태일수도 있는데 문제는

일시적인게 아니라 이상태가 지속됨 입니다.

(자연스레 코로 내보내면,입으로 내보낼만큼의

잔숨이 남아있네요. 원래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오늘 오랜만에 목욕탕에 갔고

물안에서 5초도 견디지 못하고 나왔습니다.


가슴이잠기는 순간

몸안에 읍압이 너무쎄게 느껴지고,

그 압을 몸이 견뎌내질 못하고 있었습니다.

(가슴통 전반이 짓눌리는 느낌이랄까요)


당연히 호흡이 불가했습니다.

고작 70cm 남짓한 깊이의 목욕탕에

몸을담갔는데, 그로인해 발생하는 압력을

몸이 전혀 견디질못하고 있었습니다.

(정신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지속적으로 호흡이 곤란하다고

표현하는 상황이 아주 극명하게 드러난 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물안에 있는걸 굉장히 좋하하는 편이고

당연히 물안에 들어가면 음압차에 생김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나, 이건 분명 차이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서없는 질문이나, 혹시 기능이 약해진 호흡관련 근육으

문제일까요? 당장 너무 숨쉬기가 힘들어 몸을 혹사한

최근이 3일전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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