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다시 만나야 하는데 보면 좀 마음이 아플것 같아요..

지금 뉴질랜드로 유학을 와있는 상황인데 한국에서 일년 좀 안되게 사귀었던 사람이 있었어요. 헤어질때는 그냥 좀 자연스럽게 멀어졌어요..

근데 제가 뉴질랜드 떠나고 제 친구랑 사귀다가 다른 친구랑 양다리를 걸쳐서 나락을 갔다고하더라고요. 그 친구랑 같이 운동부여서 친했는데 이제 걔 때문에 그 친구를 보는것도 힘들더라고요..

이번년도 말에 한국가면 친구들 만나러, 또 같이 운동하러 전학교에 가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떤 시선으로 그 두 친구를 봐야할지 모르겠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굳이 억지로 쿨한 척할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너무 의미 부여할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한때는 서로 좋아했던 사람인데 상황 따라 관계가 바뀐 거니까 마음 아픈 건 너무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근데 이미 끝난 관계라면 ‘왜 그랬을까’보다 ‘이제 나는 어떻게 지낼까’에 집중하는 게 덜 힘들더라고요.

    전남친은 그냥 지나간 인연으로, 친구는 실망스러운 선택을 한 사람 정도로 거리 두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질문자님! 만약 같이 운동하게 되더라도 처음엔 어색하겠지만 생각보다 사람은 금방 적응하게 되더라구요.. 괜히 감정적으로 따지거나 의미 두기보다, 그냥 내 할 일 하고 내 사람들 만나고 오자는 마음으로 가면 덜 흔들릴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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