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4년간 지속된 의도적인 구토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위염 증상을 넘어 다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위험성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 말로리-바이스 증후군: 구토시 발생하는 압력으로 식도, 위의 접합부 부근이 찢어져서 대량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보에르하베 증후군: 드물지만 식도 벽 전층이 파열되는 응급상황이라, 신속한 수술이 없으면 치사율이 꽤 높습니다.(정말 드문 경우라 참조만 해주세요)
3) 전해질 불균형, 부정맥: 흔한 위험성이며 구토를 통해서 수분과 칼륨과 나트륨같은 필수적인 전해질이 다량으로 배출이 될 수 있습니다. 심장 근육에도 영향을 줘서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바렛 식도: 만성적인 위산 역류로 식도 세포가 변형되는 것으로 식도암의 전 단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노란 액(담즙)이 나오기 전이라도, 강한 산성을 띤 위산이 이미 식도를 통과해서 손상을 가하고는 있을겁니다. 담즙의 유무가 위험도를 결정짓는 척도가 되긴 어렵습니다.
4년간 내시경 경험이 없으시다면 식도 손상과 점막 변형 확인을 위해 위내시경 검사를 올해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도적인 구토가 '신경성 폭식증'이나 '알콜 관련 섭식 장애' 범주로 다뤄질 수 있으니 만약 앞으로도 술 드신 후 구토 자체를 스스로 제어가 어렵다고 생각하신다면 병원 상담을 권장드립니다.
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